본문 바로가기

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매일유업분유 대장균군 검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유업계에 따르면 [ 프리미엄궁 초유의 사랑-2 ] 라는 매일유업분유에서
기준치 초과하는 양의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수거했다고 한다.
작년 1월7일에 생산된 분유인데, 3만 636kg의 양이라고 ..
매일유업에서는 자체가 위험하기 보다는 다른 세균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지표 세균이라고 하며 유통중에 있는 제품들이라 모두 회수해서 폐기 처분했다고 한다.

대장균군은 대장균을 포함, 비슷한 유형의 여러 세균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병원성이 있는 0-157처럼 설사, 적혈구 파괴, 혈변등의 직접 질환을 유발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잡식이라 변 자체가 황금색을 보기가 힘들지만,
아기들은 대부분 황금색 변을 본다.
분유나 물 영향으로 녹색변을 보기도 할 만큼, 분유는 아기들에겐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다.
이런 분유에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는 건 좀..

모유가 최고겠지만, 맞벌이를 하거나, 젖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엄마가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는것도 아니고,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 볼때
모유 보다는 분유가 영양학적으론 괜찮을 것 같아서, 몸매 생각해서 분유를 먹이는 경우도 있지만, 여튼 이런 상황에서 지금 내 아이가 아기라면???

어른들이 먹는 것도 위생 관리 잘 해야 겠지만,
특히나 신생아부터 먹이는 분유는 좀더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것 같다.
한달에 들어 가는 분유값만 해도 허리 휘청이는데, 그 휘청이는 허리에 불안함까지 곁들일?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어제 어묵 방송을 보면서 또 웩~ 했는데..오늘은 또 분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