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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생리 끝나고 갈색냉 나오는 이유

 

 

여성들에게 생리는 굉장히 중요해요. 그런데 생리가 끝나고 갈색냉이 나와서 걱정하는 분

들도 계신데요. 생리혈 상태로 몸이 건강한지 건강하지 않은지 척도가 되기도 하고  결혼을

했다면 임신 여부도 생리 유무로 확인할수 있어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글에

서는 생리끝나고 갈색냉이 나오는 이유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등에 대해 말씀드릴 거예요

1. 갈색냉이란?

갈색냉은 생리 끝난 뒤에도 며칠 동안 생리혈이 계속 나오는데, 색깔이 갈색이나 검은빛을

띠는 분비물이에요. 생리 중에는 많은 양의 피가 나오기 때문에 붉거나 검붉은 색으로 보이지만

생리가 끝나면 자궁에 남아 있던 피가 자궁내막 조직과 같이 천천히 배출되기 때문에 갈색냉이

나오게 돼요. 별다른 증상이나 질병이 없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게 갈색냉이란 거죠..

 

 

2. 생리 끝나고 갈색냉이 나오는 이유

 

1) 여성질염

여성의 질염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새균성질염으로 나뉘죠.

칸디다질염은 곰팡이균에 의해 생기는데 여성에겐 흔한 질염 중 하나고, 대부분 질염이라면

칸디다질염으로 보면 될 정도로 여성의 70%70% 이상 이 원인으로 병원을 가게 된답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임신을 했을 경우에 발병확률이 높아지고, 분비물에서 나는 냄새가 심하진

않지만, 질의 안과 겉이 붓거나 가렵고요.. 병원에 빨리 가지 않고 방치를 한다면, 골반염이 될 수

도 있으니 빠른 치료를 해야 해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변기나 수영장, 목욕탕등에서 전염이 될수 있어요.

분비물에서 심한 냄새가 날 수 있고, 질 입구가 아프고 가렵기도 해요. 그리고. 남녀관계에서도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서로에게 옮길 수 있어서 같이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

 

세균성 질염은 좋지 않은 박테리아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데, 누런색이나 회색의 분비물이

나오고요., 관계 후에 생기기도

하는데. 사람에 따라 갈색냉이 나올 수도 있어요.

 

 

2) 착상혈(임신)

착상혈이란 임신부의 10-30% 정도가 겪는 증상인데요.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에게 많이 나타

나는 임신초기신로호로임신을 했을 때 수정란이 착상되는 과정에서 나온답니다.

생리혈은 전체적으로 나오지만, 착상혈은 착상된 곳에서 부분적으로 떨어져 천천히 나오기

때문에 생리혈보다는 색이 더 진한 거죠.. 생리예정일과 비슷한 게 특징이에요.

 

3) 배란혈

배란혈은 생리 시작하는 날로부터 22주 후에 나오는데요. 하루이틀정도 적은 피가 나온답니다.

배란기가 되면 그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 때문에 자궁내막이 반응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배란혈이 나오는데, 사람에 따라서 맑은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고, 갈색냉이 나올수도

있어요.

 

4) 자궁질환

자궁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갈색냉이 나올 수 있는데요.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양성종양등

초기에 증상 중 하나가 갈색빛깔의 냉이 나오는 거예요..

만약 위에 언급한 것 외에 이상한 생각이 든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건강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생리가 끝난 후 나오는 갈색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문제는 가려움증, 냉에서 나는 냄새, 통증, 붓기등이 나타나다면 간과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리고 그런 증상이 있는데 병원 가지 않고 참는다는 건 무모한 짓인 거예요..

건강하다면 질분비물도 투명하거나 유백색으로 보이고, 냄새가 없어요. 덩어리 도지지 않고

말이죠. 여기에서 벗어나면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시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