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색이 탁해요- 그 이유는?

 

소변색이 탁한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소변색을 보면서 제 건강 상태를 체크 하기도 하는데요

어떤날은 소변색이 엄청 노랗고, 어떤날은 거품이 있는 날도 있고

어떤날은 물인지 소변인지 구분이 안될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 소변이란

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수뇨관과 방광을 거쳐 요도를 통해 몸밖으로

나오는 액체를 소변이라고 하는데, 물질대사로 인해 몸안에 생긴 찌꺼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지린내가 나고 몸 상태에 따라 색이 다양합니다.

 

■ 소변색이 노랗게 보이는 이유

우리몸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는 생성된지 120일후에는 파괴가 되는데

이때 적혈구가 분해되면서 나오는 물질중 하나가 빌리루빈이고

빌리루빈은 장으로 가서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며 다른 성분으로 변하면서

장내로 흡수되고, 신장에서 여과가 됩니다. 이런 단계를 거칠때 우로빌린으로 성분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우로빌린 자체가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소변을 누게 되면 노란빛을 띠게 되는 겁니다.

 

 

 

■ 건강한 소변색

정상적인 소변색을 쉽게 설명하자면, 맥주에 물을 타놓은것 같은 색.

밝고 연한 노란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같은 사람이 소변을 누게 되더라도 매일매일 소변색이 달라지잖아요

옅은 노랑일때도 있고, 짙은 노랑일때도 있으며

거품이 나올때도 있고, 혈뇨를 보는 경우도 드물게는 있죠

 

소변에 거품이 나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수 있는데, 전날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거나 신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단백뇨가 나오게 되고

 

혈뇨가 나오면서 통증을 느낄 경우엔 세균감염을 의심해 볼수 있구요

이외에도 방광염일수도 있으니 진단을 받아봐야 겠죠.

 

■ 소변색이 탁해요! 그 이유는?

우리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색이 탁해질수 있어요

심한운동, 구토나 설사, 무더운 날씨에 노동이나 운동을 하는 경우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몸속 수분 부족현상으로 소변색이 탁해질수 

있으니 시간을 정해놓고 마시는게 탁한 소변색에는 도움이 됩니다.

소변이 탁한 사람들은

수분부족 현상으로 인해서, 피로감을 더 빨리 느끼고 목이 자주 마르고 눈이 건조하고

소변을 잘 누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분 부족으로 인한 소변색의 탁함은 물을 마심으로 인해 해결이 됩니다만

 

이외,

요로감염으로 인한 경우도 있고, 성병으로 인해 소변색이 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의 만성질병인 당뇨병으로 인해서 소변색이 탁해지기도 하며

신장결석으로 인한 이유도 있지요.

 

소변색이 탁함을 알게 되면

제일 먼저 물을 많이 마셔주면서 소변색을 관찰해 보시고

그럼에도 소변색이 그대로 탁하다면 나열한 다른 질병들을 의심해 보시고

진단을 받아 보시면 될듯 합니다.

 

소변색이 탁하지 않더라도 현대인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부터는 시간을 정해놓고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