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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집안 냄새 말끔히 없애는 몇 가지 방법

봄에서 가을까지는 창을 활짝 열어두고 산다.
하지만 이제 곧 찬바람이 쌩쌩 불어와 춥다는 핑계로 창문을 거의 열지 않는
계절인 겨울이다.
수시로 환기를 시켜줘서 실내 공기 정화도 시켜 줘야 하지만,
창문 여는 횟수가 줄어들수 밖에 없어 오염된 실내공기를 마셔야 하고,
쿰쿰한 냄새 역시 걱정스럽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잡내와 탁한 공기에서 벗어날순 있다.
그럼 냄새를 제거하고 공기를 맑게 하는 방법엔 어떤것이 있을까?



1. 식물 키우기
스파트필름,산세베리아,아레카야자,아이비,산호수 같은 공기정화 식물을 키운다.
특히나 겨울엔 이런 식물들이 공기정화에도 좋지만, 가습기를 틀지 않아도 될만큼 습도조절도
해줘서 좋다.

가습기의 경우 매일매일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기관지에 해로울수 있기 때문에
귀차니즘이 자주 발동한다면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게 좋다.


2. 아로마향초
향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지만 집안 냄새를 없애는 데도 좋다.
촛불은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향도 은은하게 퍼져 일석이조다.


3. 아로마 오일
오일버너 접시에 더운물을 붓고 오일을 3∼4방울 떨어뜨린 후 촛불로 가열하면
집안에 은은한 냄새가 퍼진다. 아로마향은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 레몬, 티트리,
로즈메리 등이 무난하다.
호흡기질환으로 고생을 한다면 유칼립투스, 상큼한 향이 좋다면 레몬,
머리를 맑게 하고 싶다면 로즈메리,
살균효과를 주고 싶다면 티트리를 사용하면 된다.



                                                              사진출처- 플로리스트사랑방

4.포푸리
생화를 직접 말려 거즈 등에 싸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상품으로 판매하는 포푸리를
사용할 수도 있다.
포푸리는 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개를 집안 곳곳에 두면 효과가 더 좋다.





5.커피나 차 찌꺼기
커피를 내리고 난 후 남은 찌꺼기를 그릇에 담아두면 커피의 은은한 향이 집안의 나쁜 냄새를
없애준다.
녹차나 홍차 티백 등도 마시고 난 후에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6. 각종 방향제
콘센트에 꽂으면 열을 받아 향이 나오는 방향제와 젤리 형태로 되어 향이 발산되는 방향제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런건 굳이 권하고 싶진 않지만(인공향의 거부감) 편리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다면 편하긴
하다.






7. 숯
숯을 집안 구석구석 놓아두면 습도도 조절되고 나쁜 냄새도 없애준다. 
중금속 성분이 없는 국내산 참숯이나 실질 표면적이 넓어 정화효과가 뛰어난 대나무 숯을
사용하면 좋다.



8. 시판용 스프레이 제품
시판용 스프레이(페 ***) 제품은 냄새를 없애는 데 손쉽고 효과적이다. 용기를 잘 흔든 후,
공기 중을 향해 반원을 그리듯 뿌려준다.
자칫 향이 진해 머리가 아플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한두번만 뿌려준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것.
몇년째 스파트필름을 키우고 있는데, 물론 다른것도 있지만, 키우기 쉽고
가습효과도 좋고, 정말 만족할 만하다.

향초를 피운다든지, 이런건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그래서 하진 않는다.
여유가 된다면 공기청정기를 사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에,
저렴하게 식물을 키우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같기는 하다.


만약 저처럼 인공향을 싫어 하신다면 천연페브리지 만들어서 사용 하셔도 됩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무수에탄올100 + 레몬그라스 + 사이프러스 + 시트로넬라 ( 티트리) 1%
잘 흔든후에 뿌려 주면 된답니다 ^^


올 겨울 집안의 탁한 공기와 냄새가 걱정 되신다면, 위에 있는 방법 중에서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