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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사/귀농에피소드

자연을 담은 농장 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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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농장 -주바라기

 

자연을 담은 농장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허전해서 주바라기....를 덧붙였다.

300평의 밭을 구입해 올해 추가로 농사지을 예정이다

후배와 함께 하는 농장과 이 농장

그리고 봄부터 산엘 다니면 쉴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흙이 ....그냥 좋다 ㅎ

 

 

 

자연산은 아니지만

12월에 감기 걸렸을때

1년산 도라지 캐서 씹어 먹구 물 끓여먹구

나았던 생각을하며

이 밭은 도라지를 심어야겠단 생각?? ^^

 

 

 

촌으로 촌으로...이사를 들어가고 싶으나

아이들때문에 갈순 없고..

가까우니? 왔다..갔다해야겠지..

반드시~기필코...이 땅을 사야겠단 생각을 한것도 아닌데

내눈에 쏙 들어온 땅...

주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땅인것 같다^^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자연속에 있을때 편안함....건강함을 느끼기에...

 

 

내가 이 밭을 구입하기전에 농사를 짓던 어르신이 계셨는데

 

겨울엔 안 지으시겠지....했더니..짓고계셨다

 

기다렸다가....마늘 수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농사시작 ^^

 

 

 

 

 

 

이 땅을 사기 위해 보러간건 아니었지만

사고 싶은 생각에 보러갔던 땅이...별루여서

간김에 우연찮게 연락이 닿아서 본 땅...

볼수록 정감이 간다..

그래서 주님이 주신거라는 믿음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