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이전/일상사

가시나무

우리 할머니 세대를 보면 인심도 후하고 마음도 여유롭고 그랬던것 같은데...

산에서 채취하며...밭을 갈고 살아서 나눌게 많아서 그런가 보다

 

요즘 사람들은 돈의 노예가 되어서

돈 앞에서 사람도 팔고 영혼도 팔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잊어 버린채

최종 목적지가 돈이 되어 달려가고 있다..

 

성경을 보고..책을 읽다가

진짜는 그 시대에

가짜에게 언제나 조롱당하고 핍박 당했다는걸 알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다수의 의견...그것을 주도하는 사람(가짜)에게 속아

진짜를 처참하게 죽이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란 존재는 참..악하단 생각을 ...

 

그래서...

노래가사도 있잖아...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두움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오늘 아침 문득...이 노래가사가 떠올랐다..

내 속에....우리의 속에 항상 많은 나로 인해

빛과 어둠속을 헤매는...

그 어두움을 빛으로 채워

온전해지고 싶다

 

 

 

 

 

 

 

'2022년 이전 >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송가 -괴로움과 고통을 473  (0) 2014.11.06
유투브 MP3로 변환  (0) 2014.10.18
궁시렁 궁시렁  (0) 2014.10.02
햇밤 줍기- 주인없는 산에서의 횡재  (0) 2014.10.02
창원극동방송  (0) 20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