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에서의 카리스마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의 느끼한 바람둥이

7번방의 선물에서 보여준 류성룡의 바보연기

 

류성룡..

그가 맡은 배역에선 류성룡은 없었다.

다만, 그 인물 자체가 있었을 뿐...

 

예정된, 예측 가능한 신파극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샘은 마르지 않았다.

 

하찮아 보이고 뒷점으로 밀려버린, 살포시 사망시켜 묻어버린 사랑과 행복이 욕망과 욕심에 찌들어 지친

현대인의 정서를 자극했다.

 

철창에 걸린 노란풍선

누군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언론의 자유가 발목잡혀 왜곡되고 휘둘리고 있는 우리네 현주소

 

큰 사건을 덮기 위해 쓰이는 사회적 약자, 이슈로 눈 돌리기 좋은 기삿거리

그리고 희생양....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음에 화가 나기도 했다.

 

털어낼수 없는 트라우마를 당당히 맞서 극복하는 모습

순수한 마음과 사랑이 뻔한 스토리 전개와 결말을 예상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두루마리 화장지로 눈물, 콧물 닦느라 정신 없게 만들고

울다가 웃으면 어디어디 털 난다고 놀림을 받을 만큼 웃게 만든영화

 

어설픈 이야기로 현실을 왜곡한 눈물만 쥐어 쩐 신파극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을 어찌 현실의 틀 안에서만 보고 느낄수 있겠는가...

 

다른 생각과 상상력이 주는 카타르시스...멋지지 않나

 

"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 이순간이 꿈이라면

살며시 너에게로 다가가 모든 걸 고백할텐데.."

 

 

영화 틈틈이 들려오는 만화 세일러문 노래 가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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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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