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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 내 안보고 싶더나?
누구냐 넌? 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여보야! 잘 지냈어?
너무나도 천연덕스런 내 말에 깔깔거리며 뒤로 넘어가는 아찌 ;;
개기 사준다는 말에 낼름 달려 갔다~ 공짜 조아 ;;
난 백조뉘까 ^^
개기를 앞에 두고 자기 젓가락만 챙기는 아찌에게 버럭 댔더니
나중엔 커피까지 알아서 챙기시는게다
원래 손가락 까딱 안하시는 분인데 말이다. ;;
예순이 더 가까운 나이...
남편감으로는 정말 백프로 꽝이지만
내가 사모님 입장이라면 함께 산다는게 힘들겠지만 ㅎㅎ
아니므로 ^^
여럿이서 개기도 묵고, 밥도 볶아서 묵고~
커피도 마시고
학습지샘에게선 선물?도 받고~
우훗! 빛날 때 빛나더라도 공짜는 언제나 대환영! 조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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