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가 방송을 시작 후부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시청자 입장도 그렇고, 연예 전문 블로거도 그러하며, 같은 가수가 바라보는 시각 역시 극과 극을 이루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찬사를 보내기도 하고, 우려를 표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첫 방송을 보는 순간 필이 꽂혀서 [나는 가수다] 시청한 후에 [1박2일]로 바로 채널 고정해 버렸습니다.. 이 프로는 그동안 굶주려 왔던 정적이고도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에가 가창력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었고, 1박2일의 경우는 수줍은 미소왕자~ 엄태웅씨가 나오기 때문에 봐야 합니당 ㅎㅎ

[나는 가수다]의 흡입력은 대단합니다..명품 가수들의 명품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지나친 발편집과 쓸데없이 많은 개그맨 출연으로 감동이 반감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제게는 그런것 보다도 멋진 노래를 재해석된 새로운 느낌으로 들을수 있다는것과, 방송에서 자주 볼수 없는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수 있다는데 촛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답니다.



아이돌에 지친 시청자

제가 초등학교때만 해도 가요프로는 어른들과 함께 봤습니다...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방송됐었거든요..댄스, 트로트, 발라드를 비롯해서 가수들의 연령대도 다양했고, 그런 이유로 어린애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오기만을 바랬었고, 어른들은 현철이나 주현미 같은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면 어깨를 들썩이면서 보곤 했었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가요프로는 아이돌 가수를 제외하곤 보기가 힘들어 졌죠..그러다보니 부르는 노래도 한정돼 있어요..아이돌 가수가 부르는 댄스, 혹은 발라드.. 시청자의 선택은 필요치가 않더군요..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죠..몇년째 지속되는 그런 가요프로가 인기 얻기란 힘들죠..가요프로 시청자는 10대에 한정되기 시작합니다...

가요를 10대들만 좋아하는건 아니죠..30대 ,40대도 음악 좋아 합니다. 하지만, 한정된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만 들어야 하는 방송으로 인해 거리를 두게 되죠...저 역시 예전엔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가 있으면 음반을 사곤 했는데, 언제 부턴가는 음악방송을 외면하기 시작하면서 부턴 음반까지 외면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한곡 좋다고 앨범 사기엔 그만한 가치를 못느낀다는게 바른 표현일수도 있구요..

열광하는 시청자

[나는 가수다]가 방송한 뒤 많은 분들이 가창력 있는 가수..하지만 방송에서 자주 볼수 없었던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저 역시 그랬으니까요..그만큼 비디오가 아닌, 오디오 가수에 목말라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고 아이돌가수를 폄하하는건 아닙니다..왜냐면..아이돌가수들의 댄스곡도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고, 운동할때도 업되고 좋거든요..다만..지금 음악프로 자체가 아이돌에 한정돼 있고, 다양하지 못한 음악 장르로 인해 나이가 있는 시청자들은 그외의 음악에 갈증이 나 있는 상태였거든요..전 그렇게 생각해요 ^^

왜곡된 시선

나는 가수다..이 프로는 시청자가 가수에 반하기도 하지만, 가수가 가수에게 반하는 프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와 다른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건 사실이죠..

조영남씨가 한겨례와 전화 인터뷰를 하셨더군요..
'가수들이 스스로 망가지고 있다. 누가 점수 받으려고 기 쓰고 처절하게 노래하는 것을 보고 공연을 보러 가겠는가. 노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가수의 노래를 점수로 매겨 떨어뜨리는 것은 예술에 대한 모독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울렁거린다. 김건모나 이소라가 거거서 왜 그러고 있나. 참을 수가 없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예술에 순위를 매기면 안되는건가요? 예전부터 가요톱10등의 프로에서 가수들 나와서 노래 부르고 순위 매기고, 1위하면 감격해서 울고 불고 그러지 않았나요? 그렇게 본인들을 알리고 커가고 그랬죠...조영남씨 역시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

이제 어느 정도의 부도 가졌고, 자신을 알리지 않아도 될만큼의 인지도도 있고 하니, 배고픈 후배들이 처한 현재의 열악한 현실과 설 무대가 없다는데 대한 배려도 없고, 후배 양성에 힘쓰는것 같지도 않던데...그런 분이 예능 프로의 가수 평가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선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가식처럼 느껴집니다...;

예술이든 뭐든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후배 양성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보다 조영남씨의 저런 말언은 그전에 방송에서 거침없이 보여줬던 모습들과 오버랩되면서 그리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ㅡㅡ;

그리고 관중의 평가는 늘 있었습니다..가요 프로의 순위 자체도 시청자, 팬들의 관심과 평가로 이뤄지지 않던가요? ^^

감동을 주는 프로

시청자 입장에선 이런 프로가 정말 반갑기 짝이 없습니다...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그렇게 집중하기는 아주 오랜만인것 같습니다..말로 표현할순 없지만, 그들이 부르는 그 감정 그대로 감정이입이 돼 눈물이 나고, 가슴이 벅차 오름을 느꼈어요..

서바이벌 형식으로 누군가는 탈락해야 한다는게 가수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겠지만,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이 프로에서 누군가 탈락됐다손 치더라도 절대로 비난하거나 손가락질 할 사람 없다고 장담할수 있습니다..개개인의 실력을 평가하기가 상당히 힘들뿐만 아니라, 탈락된 분은 실력이 없어서 탈락된게 아니란걸 시청자들은 알거든요.이 프로를 본 시청자라면 누구하나 흠잡을 가수가 있던가요? 7인 7색으로 노래를 부를때마다 빠져들어 평가하기 조차 힘들지 않던가요?ㅎㅎ

대중음악의 새로운 반향, 가요계 부활의 계기가 될수도

우린 아이돌 댄스곡에 지쳐 있습니다..밥만 먹고 사는건 아니죠..다양한 반찬과 ,때와 장소에 따라..기념일 유무..식성에 따라선 중식, 일식을 먹기도 합니다..하지만 현재 가요계는 한가지만 고집하고 있고, 거기에 시청자들..특히 30대 이상은 염증을 느끼고 가요 프로 자체를 보지 않고 있습니다.

혹자는 방송사에서 외면할때는 언제고...시청자들이 외면할때는 언젠데, 이렇게 열광하냐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제 나이에 들을만한 노래는 대부분 심야 시간에 방송을 하더군요..잠 안자고 기다렸다가 보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엄두가 잘 나지 않더라구요..하지만, 나는 가수다...방송시간대는 어때요??시간대가 참 좋죠...

첫방송 이후 가수에 대해서 ...그들이 부른 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출연 가수들 노래가 아닌,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재해석한 그들의 노래에 사람들은 또 열광하기 시작합니다...저 역시 이소라씨의 [ 너에게로 또다시] 를 들으면서 얼마나 감동 했는지 .....모릅니다...

[ 나는 가수다] 를 보는 시각이 같은 가수 입장에선 우려를 표할수도 있겠지만, 시청자인 제 입장에선  가요계에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가수는 음반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현재, 실제 수요자는  10대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음반 판매량이 100만씩 팔리던 예전과는 많이 다르죠...하지만, 이 프로로 인해 음반 시장이 활성화 될수도 있단 기대를 저는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질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제가 언젠가 부터 가수 누구누구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면 저 분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하면 꼭 가고 싶다..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이번에 [ 나는 가수다 ]에 윤도현씨가 첫 무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공연때 불렀던.... 반응이 좋았다면서 본인곡을 불렀거든요..그거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때 윤도현씨 공연 보면 말끔히 사라지겠구나..그런 생각을 했었답니다..가까이서 하면 가봐야지.....하는 ㅎㅎ

공연 잘 가지 않는 저라는 사람도 이런데 다른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거든요...가수들의 서바이벌 무대가 그들에게 실도 있겠지만, 득이 더 많을수 밖에 없다는게 제 짧은 소견입니다.그리고 저희 신랑도 나는 가수다를 인터넷으로 보면서 푹~ 빠졌습니다...[ 진짜 노래 잘한다 ] 함시롱 말입니다 ㅎㅎ

마무리

관중의 평가로 탈락한다는데 예민해 하며 불쾌해 하는 관계자들도 있지만, 누가 탈락되든 우린 그들이 낙오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아쉬워 하며 관심을 갖게 되겠죠...현재 나가수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들 모두가 우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그들이 부른 노래 역시 관심을 받고 있어요..그만큼 우린 굶주려 있었거든요...

경쟁사회에서 늘 팬들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그것이 가요프로가 아닌 예능이라서 편견을 갖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이 프로가 계기가 되어 가요계가 80-90년대처럼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부활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요계는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가수들과 사재기로 인해 제대로 된 평가가 힘들죠...이 프로가 그런 잘못된 관행과 편협하게 아이돌가수에만 목숨걸고 방송하는 가요프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변화를 꾀할수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지금 당장은 변화는 힘들겠지만, 좀더 강한 시청자들 반응과 음반시장의 변화가 있다면 가요프로 역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려하는 분들 심정은 이해 하지만, 이 프로의 가수들은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가창력이 있는 가수지만, 우리가 몰랐던 좀더 색다른 모습을 볼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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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쌀점방 2011.03.16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들의 이번 게임은...
    실력 보다는..흥미와 오락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그냥 즐기는 거지요..ㅎ

  3. BlogIcon 알콩이 2011.03.16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라이어티 잘 안보는데 참 재밋게 보았어요.

    근데 이소라 노래 잘하는거에요?

    난 답답해서 콧구멍좀 막 뚫어주고 싶던데..ㅎㅎ

    아르님.. 넘 추워요 오늘~~~~~

  4. BlogIcon DBKIM 2011.03.16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많은 논란이 되고 있더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보거스 2011.03.16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아직은 프로그램 시작이고 탈락자도 없으니 득인지 실인지는 판단할수없습니다
    당연히 시청자에게는 어마어마한 득일수있겠죠 그저 구경꾼이니 그러나 나가수 출연진에게는어떨까요 나중에 탈락자가나오는데 만약 김건모나 이소라씨같은 대선배가 떨어지면 그들은 아 떨어졌구나하고 그냥 맘편히 내려갈수있을까요? 가수에게도 나름대로 자부심과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탈락자에게 어떤이는 여러가지 말들로 비아냥댈것입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특성상 어라 김건모 알고보니 거품이니 역시 김건모보단 김범수나 정엽이 노래잘하느니 하는 비아냥대기는 끝이없겠죠 신해철씨나 조영남씨의 말은 그런면에서 이해가 되는부분입니다 가요톱텐과같은 프로와는 차원이다른문제죠 지금까지방영된 나가수를 봐도 가수들의 긴장감은 시청자들마저 느낄수있을정도입니다 조영남씨를 비난할일은 아닙니다 다만 프로그램을 보는 관점이다를분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6. BlogIcon 컴미 2011.03.16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르테미스님~
    아.. 그러니까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BlogIcon 아이엠피터 2011.03.16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가 음악만으로 시청자들에게 장시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당분간 이 프로가 유일한것 같아요
    전 박정현을 무조건 응원하고 보고 있습니다. ^^

  8. 큰바다로 2011.03.16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는데요^^
    긴장감도 있구요^^ 좋습니다^^

  9. BlogIcon 소잉맘 2011.03.16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그램을 한번 시청해 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그건? 너무 설명을 잘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40대 전후의 세대들에게는 이 프로가 지난 시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누가 노래를 더 잘하는가보다 예전 우리들이 즐겨 부르고 들었던 그것에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10. 루디아둥지 2011.03.16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넘 공감합니다.

  11. 페르소나 2011.03.16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에게 실보다 득이 많을까요?
    음악의 가치는 순위를 매길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방송에 출연한 "가수"를 보시면 편중되어 있습니다 인디밴드나 가창력이 뛰어난 아이돌이 없죠
    방송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다양성"을 위한다고 했지만 또 다른 틀로 가두는 건 아닌지...
    마치 "가수=가창력"이고 가창력의 순위를 매겨서 무엇이 남는지 궁금해지네요
    말씀하신대로 누가 떨어지든 떨어진 가수를 패배자라고 할 수도 없고
    1등을 한다고 해서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가수라 할 수도 없죠...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응원하는 분들도
    가요계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인 것은 같겠지만요
    - 주제넘어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

  12. BlogIcon 피아노쌤 2011.03.16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술을 점수로 매길수 없던 편집 논란이던 간에..
    전 한프로그램에서 좋은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좋더라구요!!

    이소라씨 노래 들을 땐 정말 눈물 날 것 같아요!!

  13. 빈배 2011.03.16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4. 예술에 순위를 매기면 왜 안된다니요? 2011.03.16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예술에 순위를 매기면 안되는 겁니다.

    예술은 자신에게 좋고 나쁨의 취향차이를 나눌 수는 있어도 순위를 매기는게 아닙니다.

    가요 순위프로는 음원과 방송점수를 토대로 현재의 인기곡을 알아보는 것이지

    1등하고 10등하고의 음악의 질을 따지는게 아니죠...

    스튜디오에서 단촐하게 촬영하는 음악여행 라라라도 제작비 명목으로 폐지시키는 방송국이

    죽어가는 일밤 살릴려고 노골적으로 가수들 이용하는 프로로 밖엔 안보이네요...

  15. BlogIcon 라오니스 2011.03.16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방송 보면서.. 열창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순위보다도.. 가수가 가수다운 모습을 쭉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16. BlogIcon mami5 2011.03.16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처음보고는 그 다음부터는 안봐지니..^^
    가창력이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17. BlogIcon 아기받는남자 2011.03.16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득이 많을것 같습니다.
    감동과 긴장을 같이 주는 프로...
    특히 대중음악의 부활하는 기회가 되길...소망합니다.~

  18. BlogIcon HJ 2011.03.17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전에는 그랬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가수들의 자리가 어떤 형태로든 많아지는게 도움이 분명히 되겠어요..

  19. 엘프루나 2011.03.17 0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음악방송에서의 순위는 그 해당노래에 대한 순위이지, 가수자체나 가수의 능력에 대한 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영남씨에 '점수매기기'란 말은 그런 관점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나가수가 논란이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반면 공감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시청들이 누군가의 탈락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건 꼴찌를 했다는 사실때문이 아니라 더이상 나가수에서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없기때문이라는 점 말입니다.

    뭐, 여러모로 일장일단이 있는 프로그램같습니다. 요는 '진정한 가수의 힘을 예능이라는 도구로 표현한다는 나가수의 진정성'이 훼손되지만 않는다면, 나름 사회내에서 순기능을 할걸로 생각됩니다.(적어도 저는요.)

  20. BlogIcon 비디오가수가 아닌 오디오가수를 원해 2011.03.18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나가수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비하하거나 실력이 모자른다거나 생각하는사람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쉬워 하겠죠...하지만 어찌되었건 떨어지면 여러말이 나올테고/..
    떨어진 가수 본인은 자존심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요,,순위도 그렇고.. 이래저래 많은 말이 오가는 프롭니닿ㅎ 시청자 입장에서는 티비에서 요즘 잘 못보던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볼수있고 그들의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것 자체가 좋습니다 ^^ 아이돌이 점령한 가요프로그램 보단 나가수에 눈이가네요 ^^

  21. 진정한가수!!! 2011.05.02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정이중요한거죠 한자리에 정말 가수같은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열창하고 잘보르던못부르던 가창력으로 인정된 가수들이잖아요 아이돌 후크송만남발하는 그런 예능돌인지 가수인지 뭔지모를 인기얻고 돈많이벌면 다되고 인성교육이모자라는 화려함만쫒는 그런 연애계에 다시한번 또다른모습으로 비판의목소리 경종도 울릴수있는거고 가장중요한건 귀가즐겁다는거죠 정말 나는가수다 보면 소름이 돋는다는거느껴요 정엽이그랬죠 전탈락해도좋다고 이자리에있는게좋다고요 하지만 무대에선 선의의경쟁자죠 선배건후배건 그건자기만족인거죠 청중은 그걸모고 마음으로느끼고 평가하는거고요 대중이있기에 무대가있는거고 조영남이든뭐든 뭐 어느정도 인지있다는가수나 모가수들 비판하는시선도있겠지만 그사람들말은 별로 그다지 자기공간에서 외치고있는 그냥한목소리일뿐이라생각해요 나는가수다가바라보는 시청자가 왜 건모형이 탈락에도불구하고 다시나서기에 왜뿔이났을까나?건모형노래잘부른거 다알아요 자기만의음색으로 하지만 가수로서또다른과제로 청중에게 다가가고 그것도 나름재미있는숙제인거고 정확한평가는 대중의귀인거죠 가장자기에게맞는노래는 따로있을련정 어느노래건 그노래에 혼을실어부르면 누구건 알아보는게 노래만이가지고있는 감성의멜로디아닐까요?
    1박2일은 넘정형화되어서 패턴따라잡기에안정화달리기에급급하고 조바심에 뭔가모를 빈공간이많고 보고나서 웃고 뭐남는게없어요 웃음이 그다지즐거운웃음이나오질않고 예전처럼 나는가수다는 가슴이정말 뭐라고 표현하기어려운 ..정말이게 가수다라는게 느껴지는 열정적인 무대라서 정말 귀가즐거워요 솔직히 아이돌 후크송남발하고 기계음은 순간즐거움이지 감정까지 울리지못하는데 가창력으로승부하는 그분들의목소리에는 뭔가 심금을울리게해 주말저녁이넘편하고 또한주기다려지게만드는 설레임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나는가수다 그분들도 자기노래왜 과제수행받고 도전하는거외에 이런설레임과 청중과 함께하는무대가 즐겁게느껴지지않을까요 다들긴장되고 모를 압박도있겠지만 가장중요한건 무대에서 즐길수있는 그시간이 가장행복할수있다는걸 스스로알기에 무대의열창하시는모습이 정말 아릅답더군요 다음주가 기대되네요.저런분들이 가요계를앞서나와야지 표절이니뭐니 후크송만남발하는 1위라는순위가 요즘가요계에 그다지 실용성없는게기정사실화되버린 기획사의힘과..뭐 저는 이런가수들을 한자리에 볼수있는시간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