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육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 봉사란... " 참...좋은 일 하시네요...착하시네요..대단하시네요~"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한다. " 집에서 하는 청소, 음식...밖에서 하는 것 뿐이에요..." 청소봉사를 함께 하시는 언니의 말씀이다. 사실이 그렇다. 내 몸에 때를 밀고, 아이들의 때를 밀어 주듯.... 노인요양원에서 노인들의 때를 밀뿐이다. 집에서 식사준비를 하듯..애육원에서 음식을 준비할 뿐이다. 구석구석 ~ 대충대충 청소하듯.....장애인시설에서 청소할 뿐이다.. 그 뿐이다... 집에서 하는걸 밖에서 할 뿐.........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자원봉사...일회성으로 하긴 쉬워도 꾸준히 하긴 어렵다. 먹고 살기 바빠서...피곤해서...귀찮아서...힘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청소봉사하시는 언니는 10년을 넘게 그렇게 하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