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리사랑의 종결자! 아들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마음 아들에게 결혼을 하지 않으면 어른이 아니라고 했다.. 어린시절 동네 할머니들 얘기.... 결혼 못한 언니, 오빠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던걸로 기억한다. 결혼이 뭐길래 하지 않으면 진정한 어른이 아니라고 했을까? 어린 마음에 그 말씀이 늘 궁금했다.. 결혼이란 산전수전 공중전의 희노애락... 결혼은 제 2의 인생의 시작이다.. 그리고, 새로운 나의 탄생을 알리는 일이기도 했다.. 살아 보니 그렇더라.. 아들아, 때론 산처럼 막아서는 두려움 때문에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주저 앉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럴 때 엄마는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 본단다. 책을 펴면 이런 글이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아기를 앉은 부부.. 그랬다...누구라도 아이를 낳으면 그렇게 가족 사진을 찍는다.. 첫아이면 일거수 일투족을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