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경- 원성 풍경 - 원성 글 그림/이레 이 책은 원성스님이 출가하면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라기 보다는 압축된 시다. 편안하게 읽으면서 공감할수 있는 첫 삭발때 눈물의 의미, 스님으로 살면서 느끼는 많은 것들을 책에 담았다. 버렸으나 버린것이 아니래요 떠났으나 떠난 것이 아니래요 하지만 나는 버렸고 미련 없이 왔다. 출가중 한부분 고백 여전히 나는 고통입니다. 여전히 나는 걱정입니다. 또 여전히 나는 외로움입니다. 이 모두를 숨기려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나의 고통과 걱정과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잘생긴 사진들도 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아름다운 글들도 나를 미화시키려는 나는 허상입니다. 포장된 위선입니다. 당신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고 걷껍데기라고 그렇게 얘기 드리고 싶..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