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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남편

얄미운 남편, 언제 가장 미울까? [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김종서의 노래 한구절처럼 잠시라도 떨어지면 힘겨워 하던 때도 있었다. 콩깍지가 잔뜩 씌인 연애시절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면 어느새 벗겨진 콩깍지.. 연애시절은 뭘해도 뭘 입어도 멋져 보이던 남편이 얄미워 지기 시작한다.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이 미울때는 언제일까? 명절연휴 때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라면 대부분 명절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여자에게 명절은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명절만 지나고 나면 이혼율이 급증하는 게 그 증거이기도 하고. 몇몇 애처가를 제외하면 아직도 명절 음식은 여자들의 몫이다. 제사음식 준비하랴, 모인 가족들 식사때마다 챙겨드리랴, 명절때면 .. 더보기
지는게 이기는 것? 아내에게 기분 좋게 지는 법! 신혼초기에는 주도권 싸움으로 눈치 보면서 은근히 힘겨루기를 한다. 초창기에 꽉 잡지 않으면 결혼생활 내내 쥐어 살기 때문에 삶이 괴롭다나~ 어쨌다나... 거기에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성격도 다를테고, 연애 시절땐 몰랐던 단점들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드러 나기 때문에 다투는 일도 잦다. 그런데 살다보면 안다. 지는게 이기는 거란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분들에게 공처가처럼 잡혀서 살란 얘기는 아니다. 여자인 내가 봐도 공처가는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반대로, 남편에게 너무 쥐어서 사는 여자 역시 보기 좋지 않다. 아내가 남편에게 쥐어 사는것 보다는 남편이 아내에게 조금 쥐어서 살아 주는게 가정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다. 사람들은 눈빛 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할수도 있고, 기분 좋게도 .. 더보기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마마보이 남편이 더 밉다 며칠전 밤에 지인가게에 뭐 좀 갖다 드릴게 있어서 갔더니 많이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언니, 오늘따라 피곤해 보여요 응..내가 며칠동안 미경씨( 가게 판매사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뭔일인고 하니 미경씨의 남편과 시어머니의 갈등 1.누나가 있지만, 10년의 터울로 태어난 막둥이라 남편은 마마보이. 시어머니(72-3세)는 낼모레면 마흔인 남편을 아직도 아기 취급하신다. 결혼전에는 콩깍지로 인해 못 봤고, 결혼후에 알았다고 한다. 2. 홀로 사는 시어머니는 조금만 편찮으시면 직장 다니는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 계속 물으시고, 올때까지 전화를 하시거나 3.며느리가 안오면 아들한테 전화를 하셔서 아프다고 강한 엄살 -> 아들은 그때부터 미경씨한테 전화 & 문자를 보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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