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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15년만에 다시 찾은 추억의 남포동 먹자골목 아가씨때 쇼핑하고픈 마음이 들거나 울적할때면 가끔씩 찾았던 남포동이에요. 친구랑 함께 가는것도 좋았지만, 심란할때는 혼자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면서 배고프면 먹고,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다리 아프면 아무데다 앉아서 잠시 쉬기도 했었어요... 그런 남포동을 거의15년만에 가게 됐어요.. 원래 쇼핑을 즐기지 않는 성격이지만, 딸아이에게 구경 시켜 줄겸 겸사겸사 갔었답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먹자골목 사장님들은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으신지 두런 두런 얘길 하시면서 지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것 좀 먹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 쇼핑 나온 가족들이 벌써 앉아서 맛있게 드시고 있더라구요 촌스럽고 지저분 할것 같지만 길 한 복 판에 즐비해 있는 먹거리를 뿌리치고 지나가기엔 뭔가 섭섭한지 또 다른 가족들 역시 점심을 맛있게 드.. 더보기
똥파리 대상-태평양 영화제 대상 수상 영화 [똥파리]가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케안 극장에서 열린 제7회 태평양 영화제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태평양 영화제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똥파리]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러시아 태평양영화제는 지난 2003년 시작됐으며 다음해인 2004년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똥파리'를 연출한 양 감독은 올해 로테르담을 비롯해 라스팔, 도빌 아시안 국제영화제 등 해외에서 연거푸 수상을 거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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