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 영화 도가니] 빚내서라도 봐야 할 충격적 진실, 어른인게 미안해 지는 영화( 실화 영화) 나는 매일 죄를 짓고 산다. 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죄....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죄.. 때로는 말로서..때로는 글로서....때로는 마음으로서.... [ 도가니 ] 제목이 그리 와닿지는 않는 영화였다. 그러다 문득 영화가 보고픈 마음에 영화 제목들을 검색해 가며 평을 보다 보니 이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게다....봐야겠지? 실화니까........영화를 본후 극장을 나오는 사람들이 가슴이 먹먹해 진다고 했다...어떻길래?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난 마음으로 죄를 짓고 있었다. 어렴풋이 듣고 잊혀 졌던 사건...이게 정말 사실이라면...그놈들 정말 찢어 죽이고 말려죽여도 시언찮을 것이다....라고..그래야만 한다고...내 속에선 이미 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그 사람들이 신문지인냥 쭉쭉 찢어 버리고 있었으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