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날 교통체증, 언제 피해야 할까요?
2025년 설날은 1월 29일(수요일)입니다. 그리고 1월 27일(월요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월 25일(토요일)부터 2월 2일(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설 연휴가 완성되었죠.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려는 귀성객과 다시 돌아오는 귀경객이 몰리면서 전국 도로 곳곳에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언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올해 예상되는 교통 혼잡 시간대와 피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귀성길: 언제가 가장 막힐까?
서울과 경기도에서 출발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귀성길은 연휴 초반부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혼잡 예상 시간대
- 1월 25일(토요일): 연휴 시작 전 주말
-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도권의 많은 직장인들이 연차를 활용해 이 날 이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 1월 27일(월요일): 임시 공휴일
-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 임시 공휴일이지만 귀성객 대다수가 이 날 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1월 28일(화요일): 설 전날
-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언제가 가장 막힐까?
고향에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혼잡이 시작됩니다.
혼잡 예상 시간대
- 1월 29일(수요일): 설날 당일
-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요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 설날 저녁에 일찌감치 귀경하려는 차량이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 1월 30일(목요일): 연휴 중간
-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연휴 후반부를 이용해 귀경하려는 사람들이 집중될 시점입니다.
- 2월 2일(일요일): 연휴 마지막 날
-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주말까지 연휴를 마무리하고 월요일 출근을 준비하려는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체증을 피하는 방법
1. 이른 시간대 이동
- 귀성길: 새벽 5시 이전 출발이 가장 좋습니다.
- 귀경길: 아침 6시 이전 또는 밤 9시 이후로 이동 시간을 조정하세요.
2. 우회 도로 활용
- 주요 고속도로가 막히는 경우 국도나 지방도를 활용하세요.
- 한국도로공사 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정체를 피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세요.
3. 대중교통 이용
- 교통 혼잡이 심한 구간은 KTX, SRT 같은 고속철도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역귀성 할인 혜택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보
2025년 설 연휴 동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 통행료 면제 기간: 1월 27일(월) 0시 ~ 1월 30일(목) 24시
- 이 기간 동안 전국 모든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권장 이동 일정
귀성 일정
추천 이동 시간: 1월 25일 새벽 또는 1월 26일 저녁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귀경 일정
- 추천 이동 시간: 1월 31일 오전이나 2월 1일 이른 새벽.
연휴 후반부와 주말을 활용해 한적한 시간대를 선택하면 어떨까요? 제 동생도 주로 이런식으로 이동을 한답니다.
2025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명절이 다가오네요.국민 대이동 설날! 교통 체증을 피하는 것은 꼼꼼한 계획과 시간대 조정에서 시작된다는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른 아침 출발, 우회 도로 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세요.이동 계획의 변화로 더 여유롭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전한 귀성,귀경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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