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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효능 부작용 총정리 앵두청 만들기까지!

앵두는 5월 말 경 수확을 하는데,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과일입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도 앵두 구경하기는 힘들어서 농장에 앵두나무를 몇 그루 심었죠. 앵두를 떠올리면 붉은 앵두를 연상하는데 요즘은 흰 앵두도 나온답니다.

 

오늘은 귀한 앵두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앵두청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앵두 효능

 

앵두에는 베타카로틴, 엽산, 철분, 칼슘, 단백질, 아연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영양성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죠?

 

1. 피로해소

앵두는 먹으면 새콤달콤한데요. 사과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새콤한 맛이 나는 거죠.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요.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면 우리가 먹은 음식이 제대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 속에서 피로도가 낮아진답니다.

 

2. 피부미용

앵두에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특히 피부에 좋은 비타민C, E가 풍부해 피부 미백작용, 노화예방, 잡티 제거에 기여를 하죠.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 세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세포가 빠르게 재생되게 도와주죠.

 

 

3. 성인병

앵두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은 혈관 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죠. 성인병이 있으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관에 찌꺼기가 많이 쌓이거든요.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죠.

 

4. 염증

젊은 나이임에도 관절염 류머티즘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물론 나이 든 사람들은 더 많이 겪고 있지만요. 그런데 앵두의 항산화성분은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 줍니다.

 

제가 아는 어머님도 두 손가락 모두 관절염이라 고생을 하고 계신데요. 통증이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챙겨 드시고 계시죠.

 

5. 불면증

잠을 못 이뤄서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요. 앵두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멜라토닌은 영양제로도 섭취할 정도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데, 수면 호르몬 역할을 하기 때문이고요.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드시게 도면, 자연스럽게 수면주기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확률도 높아지죠.

 

6. 기관지

비타민A, C 등은 점막을 보호하고 항균 작용을 하거든요. 그래서 감기, 가래, 호흡기질환에도 도움이 되죠. 요즘은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지만, 평소 먹는 음식으로 기관지를 보호하는 것도 좋죠.

 

7. 독소

앵두의 식이섬유는 변비 해소 및 배출에 도움을 줘요. 장운동 촉진으로 소화를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주니까 다이어트에도 기여를 하죠.

 

물론, 아무리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느껴진다고 해도 본인이 계속 먹게 되면 살이 안 찔 순 없기 때문에 억제하는 습과도 필요합니다. 무조건이란 건 없으니까요. 어쨌든 앵두는 몸속 독소 배출에도 좋기 때문에 봄이면 꼭 챙겨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앵두 칼로리는 100g당 50-60k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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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력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이런 성분들은 시력개선과 망막을 보호할 뿐 아니라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일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시력이 나빠지는데요.

 

눈에 좋은 음식 섭취로 인해 시력 보호에도 기여를 하겠죠?

 

앵두청 만들기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 수 있는 앵두는 청을 만들면 좋은데요. 꿀이나 원당을 추천드리고요. 앵두와 설탕의 비율은 1대 1을 주로 하지만, 지나치게 당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은 반으로 줄여서 넣어도 됩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달고, 적게 들어 가면 신맛이 많이 나니까 적절하게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앵두주를 만들고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요. 잘 씻은 앵두의 물기를 뺀다음 용기에 앵두를 넣고 술을 부으면 되는데요. 술은 담금주가 약 30도 정도 되니까 그것으로 담금주 담그면 됩니다. 

 

보통 과질이 얇은건 1달정도 지난다음 건져 내도 되고, 3달정도 놔둬도 되니까 참고 하시고요. 앵두가 많이 들어 갈수록 앵두청이나 앵두주가 맛있으니까 되도록 많이 넣어 주세요. 

 

 

앵두 섭취 시 주의 사항

앵두의 효능은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앵두가 아무리 좋아도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앵두씨는 먹으면 안 된다는 거죠. 앵두씨를 귀찮다고 그냥 드시면 설사를 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씨앗은 꼭 버려야 합니다.

 

앵두 판매하는 곳은 많지 않기 때문에, 농장이 있다면 한두 그루 정도 심어 놓고 마음껏 따서 앵두청 담아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사서 드셔야 한다면 5월 중순경부터는 예약하셔야 맛있는 앵두를 드실 수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