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 보셨나요?
1회는 좀 고구마였는데, 2회는 통쾌한 복수의 시작이라 재미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은 강지원(박민영)은
남편과 바람 난 절친 정수민(정하윤)에게 떠넘기려고 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회는 사진을 클릭하거나 맨 아래 링크 있어요)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
☞ 등장인물
강지원(박민영) 유지혁(나인우) 박민환(이이경) 정수민 (송하윤)
☞ 방송시간
매주 월,화 TVN 9시50분 방송
1회도 재미 있었지만, 스타트가 좀 고구마였죠.
암 걸리고 죽임 당하고. 근데 2화는 좀 통쾌하고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강지원(박민영)이 본인의 인생을 도둑 맞기 위해서 밑밥을 깔기 시작했고
남편과 절친은 덥석 물겠죠! 하지만 중간중간에 위험한 순간들도 있어요.
강지원(박민영)이 박민환(이이경) 에게 헤어지자고 했다가 난리 났잖아요.
그래서 어설플 애교로 박민환(이이경)의 성질을 잠재우지만, 회사에서
김지원(박민영)에게 억지로 스킨십을 하려고 했거든요. 그때 짜잔! 하고
나타난 양대리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었어요.
그 일과 더불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완벽하진 않지만 하나둘씩 기억해
내면서 적극적으로 아군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본의 아니지만 본성이
드러나는 화장실 생리대 사건으로 아군 유희원 사원 1명 추가요!
그리고 양주란대리입니다.
상사에게 수년간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본인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강지원(박민영)으로 인해 아니었다는 것. 그러면서 둘이 손을
잡게 되죠. 대놓고 웃긴다기 보다는 드라마나 중간중간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구간들이 있었어요. 대리만족을 느낄만한 통쾌한 복수
장면도 있었는데요.
강지원(박민영)의 절친 정수민(송하윤)이 사실은 친한척 하지만 일부러
골탕 먹이고 위기로 몰아 넣는다는걸 강지원(박민영) 은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정수민(송하윤)이 아니면 친구가 없었기에 등을 돌릴수가 없었죠.
그런가운데 식당에서 정수민(송하윤)이 강지원(박민영)을 은근히 밀면서
넘어지고 범벅이 된 사건도 있었는데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 현재,
같은 사건이 일어날 시기에 박민영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정수민(송하윤)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합니다.
식판이 민환에게 날아가 둘은 엉망이 되죠.
아무것도 모르는척하며 미안하다고도 하구요. 와~ 저는 이부분이 정말
유쾌상쾌통쾌 했습니다. 왜 착한 사람은 늘 당하고만 사냐구요! 이렇게
피하면서 날려줘도 되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강지원(박민영)은 1인 밀키트 기획안을 냅니다.
과거에 정수민(송하윤)이 가로채기를 한것 같은데요
과거를 안 상태에서 강지원(박민영)은 기획안을 정수민에게 빼앗기지 않겠죠?
3회에서는 정수민이 과장과 짜고 자기들 기획안인것처럼 가로채는데 그게
가짜라는게 밝혀 질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죠.
정수민이 정말 쓰레기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사건이죠. 바로 동창회!
강지원(박민영) 유지혁(나인우) 박민환(이이경) 정수민 (송하윤)) 과거
강지원(박민영)은 학교에서 왕따였는데, 그 왕따를 부추긴데 정수민이었죠.
졸업후 동창 모임이 있는줄도 모르고 둘이서 식사 하는줄 알고 간 자리가
사실은 동창회 자리였어요. 더 기가 막히는건 정수민이 착용하고 오라던
귀걸이가 사실은 정수민이 하고있던 귀걸이었고, 강지원(박민영)은 본의
아니게 착한? 정수민을 따라 다니면 밥이나 얻어 먹고 따라쟁이밖에 안되는
친구로 낙인이 찍히죠.
이런 사건이 회귀한 현재 3회에서 속 시원하게 다뤄질 예정이라 정말 기대가
됩니다. 남편인 박민환(이이경)과의 오해?가 풀린 상태에서 박민환(이이경)은
멋진 밤을 기대하면서 강지원(박민영) 집에서 뜨밤을 지내려고 합니다.
강지원(박민영)은 친구 정수민과 남편을 함께 있게 해 둘의 결혼을 서두르게
할 계획인데요. 그래서 독한 술을 집에 조용히 갖다 놓고 나오려고
했는데, 그만 박민환(이이경)이 샤워를 하고 나오는터라 잡히고 말았죠.
박민환(이이경)의 몸을 보며 "으악" 경악을 하며 드라마는 끝이 나게 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를 보면서 캐스팅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배우들이 과연? 이런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박민환(이이경)의
능청스런 연기와 유지혁(나인우)의 연기가 정말 그 사람들 같았어요.
특히 나인우씨는 잘 안 어울릴것 같았는데요. 그전에 드라마에서 봐왔던
연기 스타일을 보면..음...그랬는데 이번 역 정말 잘 맞는것 같아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내남편과 결혼해줘 3회는 10년전에는 흑역사였는데,
이번엔 화려한 모습으로 멋지게 바꿀것 같아 벌써부터 통쾌해져 오네요.
벌써부터 3회가 기다려집니다. 드라마가 완결 됐으면 하루만에 모두
돌려 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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