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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앵두같은 입술의 주인공-앵두 효능

 

 

 

 

앵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관목입니다.

키는 보통 1미터에서 3미터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나 있답니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같이 피는데

연분홍색, 혹은 흰색이 있습니다.

열매 앵두는 6월에 빨갛게 익으면 먹을수 있고

원산지는 원래 중국이며, 우리나라에선 전국 각지에서 잘 자란답니다.

 

사람들은 앵두만 먹지만

한방에서 보는 앵두는 열매뿐 아니라 잎, 줄기 모두를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앵두를 생것으로 먹으면 순환을 촉진시켜 정체되어 있는 체액을 배출 해준다고

합니다.

 

앵두는 성질이 평이하거나 조금 따듯하기 때문에

대소변이 잘나오게 해주고 오장육부 보강해주고

소화기관의 기능을 좋게 해주고

전신 부종에도 좋다고 해요

 

그러나 이렇게 좋은 앵두도 부작용이 있으니

좋다고 과하게 한번에 드신다면 토하게 된다고 합니다.

뭐든 적당히 먹는게 좋은거겠죠

 

 

 

 

올봄 마늘을 수확할때 즈음에

앵두를 수확했답니다.

작년엔 종이컵으로 한컵을 수확했는데

올해는 2키로나 수확을 했답니다.

 

 

수확한 앵두를 소주에 담가두었다가 어제 걸렀답니다.

 

앵두주(앵두술) 만드는 방법은 쉽습니다.

앵두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가 마르도록 소쿠리에 담아 두거나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습니다.

깨끗한 용기에 앵두를 넣고 소주를 앵두가 잠길 만큼 붓습니다.

1달이 지나면 앵두 꺼내고 숙성시킨후 드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냅뒀답니다 ㅎㅎ)

 

앵두의 효능을 살펴보면

1.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앵두는 맛이 새콤한데 시콤한 맛이 유기산 성분 때문인데

이 유기산이 우리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2. 항균작용을 합니다.

앵두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플라보노이드가 항균작용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술로 담가 먹으면 항균작용이 더 높아진다고 하네요

 

3. 피부미용에 굿

피부과에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앵두는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비타민C,A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꾸준하게 먹으면 혈색도 좋아지고 피부가 매끈해진다고 합니다

 

 

 

 

앵두같은 입술이라 해서 붉은 앵두가

어릴땐 많이 보였는데

성인이 되니까 먹고 싶어도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농장에 심었는데,

수확하는 재미가 ㅎㅎ

 

한컵으로 시작한 앵두가 두해째는 2키로였으니

내년엔 좀더 기대해 봐도 되겠죠?

 

많이 수확하게 되면 판매도 약간? ^^

 

 

 

#앵두효능  #앵두같은입술 #생명수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