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옷 사 입으라는 신랑말에 옷장문을 열어보니
직장 다닐때는 옷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었고, 계절이 바뀔때마다 두세벌은 기본으로 샀던 기억이 난다. 유행에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 사는 촌스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계절마다 옷을 사지 않으 면 뭔가 허전하고 입을옷이 없는것 같은 이상하나 기분 ;; 그것도 직장 다닐때 일이고, 언제가부터 우아하게 사는 백조(놈팽이)가 되다보니, 이젠 옷에 신경도 안쓴다; 안쓴다기 보다는 무조건 편안한 옷만 입고 다니다 보니까...쌓아 놓은 옷은 쳐다 보지도 않고, 다림질할 생각도 않고,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니게 되었다. 헬스장에서도 입고, 일상복으로도 입는 트레이닝복;; 일상복 겸용 ;;; 티셔츠 1천원~3천원사이, 점퍼 7천원~1만5천원사이, 바지 5천원미만 그러다가 옷장 정리할 때가 오면 이것저것 꺼내놓고, 입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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