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박종우 논란,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들고 세레머니를 했단 이유로 동메달 박탈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그것도 모자라 병무청에선 IOC 결정을 보고선 병역혜택 여부를 결정할거란 기사까지 뜨고 있다.

 

박종우의 독도세레머니, 이게 과연 정치적인 문제일까?

우리땅을 당연히 우리땅이라고 한건데 이게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일본의 욱일승천기 유니폼은 되고, 독도는 우리땅! 피켓은 안되고

내가 하면 로맨스요! 니가 하면 불륜!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아무리 외교력이 뭣 같아도, 아무리 국력이 옆국에 비해 뭣 같아도 그렇지...이건 해도해도 넘한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국력과 외교력이 얼마나 사람을 한 맺히게 하는지 새삼 느꼈다.

그리고, 허구헌날 정당의 이익에, 사사로운 이해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돈 쓰는 하마들을 보면서

그 옛날 나라 팔아 먹던 넘들과 뭐가 다를까....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를바가 없음에 억장이 무너지기도 한다.

 

후훗...독도는 우리땅 피켓 든 박종우가 동메달 박탈 된다면, 그래서 병역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병무청, 당신들이 기어이 우긴다면 ㅡㅡ; 당신들은  한국 사람이 아니라 일본 사람들이 되는게다.

 

IOC에서 옆국의 외교력으로 박종우 선수의 동메달을 박탈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라도

절대로! 절대로! 병무청은 IOC의 결정을 따라선 안된다!

 

왜냐면, 박종우는 대한민국 선수이자 국민이고

병무청 역시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니까, 그 결정과는 별개로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

 

기자가 앞서간건지, 병무청에서 그런 말이 정말 나온건지 확인할순 없지만,

제발...대한 민국에 살면 대한 민국다운 생각을 하며 살자... 왜 자꾸 옆국 사람같은 생각으로 기사를 쓰고

그렇게 몰아가는겐지...;;

 

 

TV속 정치인을 보나...

실제 정치인들 하는 일을 보나...

별반 다르지 않은 이기심에 가끔은 이러다 또다시 이 나라 팔아 넘길 미췬색이 나오지나 않을런지...

걱정이 되곤 한다.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을 우리땅이라고 했을 뿐인데 그것이 문제가 되는 더티한 시상...

 

부질 없는데, 뭔 욕심이 그리도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