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이 하늘이 열어준 문으로 들어간 뒤, 문이 닫힌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문이 열리며 최영이 은수를 데리고 나타난다. 기다리던 왕과 대원들은 모두 놀라며 쳐다본다.
최영에게 끌려 왕비가 있는 곳으로 간 은수에게 의원 장빈은 하늘에서 오신 분이냐면 묻는다. 최영은 똑같은 상처를 낫게 한 분이라며 은수를 소개하고, 장빈은 왕비의 상태를 은수에게 알려주는데 은수는 영화촬영 하는 줄 착각을 하며, 촬영중에 사람 다쳐서 그런거 아니냐며, 이렇게 환자 치료하다 환자 잘못되면 의사 면허 취소된다며 119 불러라고 얘길한다. ^^
장빈은 은수가 의원 맞냐며, 환자가 옆에 있는데 어찌 쳐다보지도 않냐며 묻고, 은수는 나가려고 하지만 제지 당한다.
최영은 은수에게 왕비부터 살려라고 말하고, 은수는 어쩔수 없이 왕비의 목 상처를 보며 언제부터 의식이 없었냐며 묻고, 이내 수술을 시작한다.
은수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최영은 바닥에 누워 한숨 자고 일어난다. 수술을 마친 은수는 환자한테서 눈 떼지 말고, 감염 이 있을수 있으니 잘 지켜 보라며 말하면서 나가는데, 아래층에 있던 군사들이 은수를 향해 인사를 한다.
문을 열려고 하는데 꿈쩍도 않고 꼭꼭 잠겨져 있고, 최영은 그런 은수를 잡아선 아직 깨어나지 않았으니 있어야 한다고 그러고, 그 모습을 왕이 지켜보는데, 은수가 왕을 보면서 보호자 되냐면서 환자가 일어나면 물부터 먹이라면서 뭐시라뭐시라 말하는데, 공덕왕은 의식이 돌아 오겠냐면서 묻고, 은수는 수술을 강제로 시켜서 한거라며 은수의 라이센스하곤 상관없다며 이야기 하고 , 공덕왕은 왕비의 목숨에 나라의 운명이 걸렸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알아 들을수 없는 은수는 난감하기도 하고 답답해서 주저 앉아 머리를 쥐어 뜯으며 울먹인다.
하늘의 문이 조금씩 닫히는데, 조일신은 하늘이 내려준 사람인 은수를 보낼수 없다고 말하고, 최영은 왕비를 살려주면 보내주겠다면서 약속을 했다고 말하지만 , 조일신은 왕에게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고려무사의 이름으로 연약했다고 최영은 왕에게 고한다. 하지만 하늘이 내려준 의원을 고려로 데려가야 공민왕의 안위가 보장된다는데? 개인 언약보다 더 중요하지 않냐고 말하는 왕
사진출처- SBS 신의 캡쳐 (저작권은 신의에 있음- 사진 인용 목적)
유오성은 나쁜넘으로 나오는데, 그와 더불어 멋진 천음자 등장! 카리스마 작렬! 넘넘 머찌심 ^^
여자들 좀 설레이겠다는 ㅎㅎ
은수는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차를 따라주는 시녀에게 이곳을 나가게 해달라며 돈을 주겠다고 얘길 하지만, 시녀는 뭔 소리여?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가버린다. 이백이라는 은수의 말에 시녀는 문을 열고 나간다. 미친거 아냐? ㅎㅎ 밖에서 있던 최영은 들어 가려다가 대원에게 잘 지켜라며 자리를 뜬다.
살짝 열린 문 사이로 안을 들여다보던 우달치 대원은 이상한 낌세를 느끼곤 안으로 들어 가는데 은수가 없다. 탈출 성공한 은수는 열심히 저잣거리를 뛰어간다. 그리곤 지나가는 사람에게 뭐 하나 여쭙는다면서 말을 걸지만 사람들은 이상한 듯 쳐다보며 대꾸를 하지 않고 아이들만 따라다닌다.
이상하게 생각한 은수는 우리나라 사람 아니냐면서 영어, 중국어까지 동원해 말을 걸어 보지만 당췌 대화가 되지 않는다.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생각한 은수는 폰이 왜 안 터지냐면서 보다가 우달치 대원이 따라온걸 알고는 천 가게안에 숨는다.
대원은 가게앞에 있던 사람을 시켜서는 우달치 부대에 은수의 도망 친 사실을 알리고 적의 침입에 대비해서 대원들에게 왕과 왕비를 잘 지켜라고 대원들에게 말한 최영은 은수를 찾으러 간다.
그 사이 시녀는 왕비가 누워 있는 침상에 다가가 칼을 빼려고 하는데, 들어선 대원을 보고선 급히 칼을 집어 넣으며 간호하는척 한다. 기철(유오성)의 첩자 ㅎ
대원 오대만은 천 가게 앞에서 최영을 기다렸다가 함께 은수가 숨은 가게 안으로 들어 가지만 없다. 워디간겨? ㅎ 은수는 두루마기 하나 훔쳐서 걸치곤 나가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드라마세트장????이 넘 크다..
누구 없냐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ㅎㅎ
은수는 대장장이에게 말 좀 묻겠다며 말을 걸지만 쌩까는 대장장이, 그 주위로 나쁜넘들이 나타나선 은수를 기절 시켜 잡아간다.
은수를 찾아 나선 최영은 은수의 물건들이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걸 보면서 잡혀 갔단 사실을 알고는 생각에 잠긴다.
대원 오대만이 주절주절거리는 동안, 최영은 세명이 잡아 갔다면서, 내부 첩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며 갑자기 포구의 배는 누가 갖고 있냐며 오대만에게 묻고, 그곳으로 향한다.
나룻터로 가니 사공은 술을 마시고 자고 있다. 최영은 술을 누가 줬냐며 사공에게 묻고, 배가 없다면서 나불대는 사공에게 최영은 물고문을 한다.
은수는 갇힌 상태에서 입에 재갈이 물려지고, 최영은 인근 수색을 한다. 열심히 칼을 만들던 대장장이가 갑자기 최영을 공격하지만 쨉이 안돼에~ ㅎㅎ 대장장이를 잡아서는 불 고문을 하려는데, 이실직고하는 대장장이... 근데 알아 들을수 없는 말...오대만이 통역을 해준다.
화골산이다.? (화골산: 살을 녹여 뼈만 남기는 극악한 독약- 무협지에 주로 등장한다 ㅎㅎ)
벌써 시작했을 거라는 대장장이...왕이 위험하다는 오대만의 말에 최영은 급히 왕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한편 객주에선 이상한 연기가 나며 대원들이 쓰러지기 시작한다. 나쁜넘들이 화골산을 객주안으로 던졌다는 ㅎ
왕과 왕비를 대피 시키려고 장빈과 대원들은 밖으로 나가려는데, ... 그때 오대만이 지붕에 숨어 있는 나쁜넘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녀는 장빈에게 길을 안내하며 다른 사람이 못 나오게 문을 잠궈 버리고, 왕과 헤어진 왕비와 장빈..
밖으로 나간 시녀와 장빈은 적의 공격을 받고, 장빈은 적에 맞서 싸운다. 시녀에게 안심해라며 왕비 잘 지켜라고 말하고..
장빈이 싸우는 사이에 시녀는 왕비를 죽이려 하는데 왕비가 깨어난다. 그리고 놀란 시녀앞엔 최영이 나타난다. 짜잔!
시녀는 꼴까닥 ^^;;
그리고 곧 왕이 나타나는데 최영은 하늘의 그분이 왕비를 살렸담서 언약을 지켜도 되겠냐면 묻는다.
최영은 은수를 찾기 위해 다시 대장장이가 있던 곳으로 가는데 보이지 않고, 갑자기 밥 주세요~ 폰 소리가 나서 은수가 있는 곳을 알게 됐다. 칼을 들고 위협하는 나쁜넘을 한번에 제압한 최영~ 완전 능력자 ㅋㅋ
재갈에 손까지 묶인걸 풀어주는 최영, 은수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린다.
최영은 여기가 어딘줄 알고 뛰쳐 나가냐면서 다친 곳을 보려는데, 손을 뿌리치고 나가는 은수...따르는 최영에게 구두를 벗어서는 던져 버리고, 따라오지 말라며 가방을 뺏어서 가려는데, 최영은 왕비가 깨어나서 돌려 보내 주겠다면서 대만에게 왕에게 가서 은수를 돌려 보내겠다고 말하라며 하늘의 문이 열리는 곳으로 간다.
하늘의 문이 열리는 곳에 도착한 최영과 은수, 문이 줄어 들고 있다는 걸 확인한 후 문이 닫히면 다시는 갈수 없다고 말하고, 은수는 저리로 가는게 무슨 말이냐면서 묻고, 최영은 고생 시켜 드려 죄송하다며 인사를 하고 영문을 알수 없는 은수는 하늘이 열어준 문으로 들어 가려는데, 조일신이 나타나선 멈춰라! 라고 말하는게다.
고려 무사 최영의 이름으로 보내 준다며 최영 이름을 무시 하는자 누구야? 막아봐! 라고 하지만~
조일신이 왕이 못가게 했다며 은수를 잡으라고하고, 어명이라며....거역할거냐는 조일신...
최영은 은수를 돌아보고, 은수는 하늘이 열어준 문으로 들어 가려는데, 은수를 잡은 최영... 점점 작아지는 문이 없어져 버리고..은수는 바위를 보며 당황해 한다.
야이 나쁜 자식아! 약속했잖아!! 돌려보내준다고 했잖아! 사이코!
은수는 최영을 향해 칼을 들고 달려가고 찌를 생각없었는데...최영은 은수의 칼을 그대로 맞는다.피하지도 않고..
은수는 피할수 있었으면서 왜 칼을 맞느냐고 당혹스러워 하고 최영은 이러면 되는거지? 하며 쓰러진다.
멋찐척 하기는 ^^;
여자들 이민호 앓이 하겠군 ㅎ
조일신은 은수를 데리고 왕에게 데려가려 하지만, 은수는 비켜라며 밀치고, 최영에게서 칼을 꺼내지 못하게 한뒤, 이동시키려 한다. 은수의 행동을 만류하고 왕에게 은수만을 데려 가려는 조일신, 하지만 은수는 최영을 어캐 냅두고 가냐며 말하고, 조일신은 버리고 가야 한다며 말을 한다.
최영은 은수에게 그냥 가라고 한다. 고통스러워 하며...
난 못가! 은수는 최영이 죽으면 살인자가 된다면서 못간다고 하자~~조일신은 최영에게서 칼을 빼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냐며.....은수를 데리고 가려한다. 조일신은 은수가 아닌 자기가 최영을 죽인 거라면서 말하고, 놀란 은수는 대원들에게 최영을 지압하라고 지시하고, 오대만은 급히 수술 준비를 하기 위해 마을로 뛰어 간다.
도구를 가져가기 위해 왕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가고, 대만은 대장 최영이 다쳤다면서, 지체하면 죽는다면서 하늘의 물건을 가져 가야 한다며 말하고 왕은 최영이 왕의 명을 어겼냐고 묻고, 대만은 꿇어 앉아 어명은 따랐지만 그래서 죽어 간다고 울먹이고 왕비가 왕을 대신해 가서 최영을 살리라며 가라고 한다. 왕비는 장빈에게 가서 살려라고도 명을 한다.
최영은 들것에 실려 가고, 고통 스러워 하는 최영에게 은수는 정신을 놓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최영은 혼자서 어캐든 살아 날거니까 버려라고 하지만, 은수는 쉐럽! 입닥쳐라고 말한다. ㅎㅎ
쉐럽! 일케 말하면 못 알아 들으니 입닥쳐라고 친절하게 버럭대 주시는 은수 ^^
수술을 하기 위해 도구를 챙기던 은수는 항생제가 없음을 알고선 허걱!
대만이 수술도구를 챙기다가 작은 항생제를 바닥에 떨어트려 자신도 모르게 밟아 버렸다는 ;;
은수는 대원들은 세균 덩어리라면서 수술하는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고, 항생제와 비슷한 걸 찾는다.
마취제가 필요하다는 은수의 말에 장빈은 자기가 만든 마취제라면서 뿌리는데, 우려 했던 바와는 달리 최영은 마취가 되고, 은수는 최영의 배를 개복해야 한다며 칼을 대려는데 장빈은 놀라서 저지 한다.칼에 찔린 사람을 다시 배를 연다고 하니 뭥미? 할수 밖에 ㅎㅎ 그리곤 장빈은 죽이려고 찌른 사람을 어캐 믿냐고 그러고, 은수는 하늘에서온사람이니까 믿으라고 한다.
이민호가 넘 멋지게 나온다. 걸오사형이 생각난다..새삼스레..^^
더불어 천음자가 잠시 출연했는데 이 역시도 멋지다. 실존 인물에 환타지까지 더해서 여심을 자극하지 않을까 하는 ㅎㅎ
먼저 최영 앓이가 시작된 후에, 천음자 앓이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의가 아주 재밌다...란 말은 아직 하기 힘들지만, 무난하게 볼만은 하다..여러가지가 짬뽕이긴 하지만...;;
이민호- 최영-근위대장 우달치, 김희선 - 유은수, 유오성 - 기철, 이필립-장빈, 성훈-천음자, 신은정(화수인), 류덕환(공덕왕), 박세영(노국공주)이병준{조일신-간신) 대원 오대만
'2022년 이전 > 미디어 책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랑사또전 2회- 처녀귀신의 한, 첫키스 (5) | 2012.08.16 |
---|---|
아랑사또전 1회 줄거리 - 비아그라도 아니고 보이그라? ㅋㅋㅋ (9) | 2012.08.15 |
신의 1회 줄거리 (0) | 2012.08.14 |
박종우 논란,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4) | 2012.08.13 |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영화가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0) | 2012.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