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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삶의 자세와 지혜

깨 쏟아져야할 신혼, 결혼 괜히 했다? 깨 쏟아져야할 신혼, 결혼 괜히 했다? 지인들과 가끔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논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 여자분이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혼이 이런 거냐면서 흥분을 하시는거다....하루는 좋고, 2-4일 정도는 싸운다고^^;; 이럴줄 알았으면 결혼을 괜히 했다고 ㅎㅎ;; 애인사이와 친구가 다르듯, 애인이 배우자가 됐을 때는 또 다르다. 애인일때는 만나기 전부터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멋져 보이기 위해서 치장을 한다. 애인을 위해 이벤트도 하고, 선물도 하고, 함께 영화 보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여행도 가고 말이다. 하루종일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질때는 " 아..헤어지기 싫다." " 나두..." " 조금만 더 있다가 가.." " 일찍 들어 가야 하는데....그럼..조금만 더 있다가 갈.. 더보기
시댁에 갈땐 허름하게, 친정에 갈땐 엣지있게 입어야 하는 이유 어제는 친구와 함께 시설에 청소를 하러 갔었다.. 바닥을 쓸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결혼해서 십여년을 살다보니 이제 올케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한다. 친구 - 역시, 울엄마두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더라 나 - 뜬금없이 뭔소리? 친구 - 우리 엄마...있잖아...작은 올케..요즘 너무 구박하는것 같애 나- 앵? 어머님 성격 시원시원하시고 뒤끝 없으시잖아... 사실, 친구 어머니는 성격이 화끈 한 편이다. 내숭 떠시면서 뒤에서 욕하는 여느 시어머니 들과 다르게 생신때도 자녀들이 뭐 받고 싶으시냐고 여쭤 보면, 원하는걸 얘기 하시고, 속으로 끙끙 앓는 스타일이 아니다.... 물론 친구에게 들은 어머니 모습이지만, 인상적이었고 닮고 싶은 모습이었다. 친구 - 둘째 오빠가 정말 모범적으로 살다가 .. 더보기
남편이 싫어하는 아내의 말말말! 부부로 살다보면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듣기 좋은 말보다는 듣기 싫은 말을 더 많이 하게 되어 있다. 사랑은 환상이지만, 결혼은 현실이기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참...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다.^^;; 아내가 하는 말중에 남편이 듣기 싫어 하는 말은 어떤게 있을까? 주윗분들께 물어 봤다. ㅎㅎ;; # 월급날-돈이 없어 기껏 한달 고생해서 월급을 받는날, 퇴근한 남편을 향해 아내가 하는말 " 이그..월급 타면 뭘하나...카드대금 내고, 공과금 제외하고, 학원비 제외하면 남는것도 없네 또 뭘 먹고 사나..한달 손가락 빨고 사나..." 이런 말에 남편들은 기죽는다. " 돈 못 벌어 와서 미안해 .." 앞으론 이러지 말자 " 여봉~ 한 달동안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구 고생 많.. 더보기
촌스러웠던 프로포즈를 생각하다 무릎팍도사에 타이거 JK가 나와서 결혼전 프로포즈때 노란고무줄을 끼워줬단 얘기를 했다. 요즘 여자라면 화를 냈을지도 모를 노란고무줄 프로포즈에 윤미래씨는 펑펑 울며 감동했단다. 크게 관심이 없었던? 연예인인지라 편견없이 보게 된 무릎팍도사의 JK를 보며.. 그와 함께 사는 윤미래씨를 보면서...참 멋있단 생각을 했다... 고무줄 반지에 행복해 하는 그들을 보면서 촌스러웠던 남편의 프로포즈가 생각이 났다. 길 걷다 보면 이런 경우 있지 않은가....[ 시간 있으면 커피 한잔 하실래요? ] 하며 따라오는 남자들...난 그런 남자들은 쳐다보지도 않았다...그냥...바람둥이 같고..믿음도 가지 않았고..웬지 나 자신이 그들의? 하루살이 노리개가 되는것 같아 기분이 나빠지곤 했다.(아닐수도 있겠지만..) 나이트에.. 더보기
으악! 희희희~흰머리닷! 그러니까...딱 1년전 일이다. 뭐가 그리도 힘든지...나의 방황이 시작되었다. 가끔..마음이 붕 떠서 우울 할때가 있다. 그럴때면 무작정 차를 끌고 이곳 저곳 드라이브 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다. 이곳을 가도...저곳을 가도...사람들을 만나도...붕 떠 버린 마음은 잡히지가 않았다.ㅜ 되돌아 보면... 딱히 뭔가 힘든일이 있었던 것 같지도 않다... 그런데도 작년 이맘 때쯤...시작된 방황은...몇달 씩 나를 괴롭혔다. 난 나를 괴롭히던...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던 그 원인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방황하고..또 방황을 했고....고민 하고...또 고민을 했다. 답을 알면서도 잡지 못하는 마음.....그게 더 날 괴롭게 만들던 어느 날... 자원봉사하던 언니가 앞머리에 흰머리 하나를 뽑아 주는.. 더보기
내 남편이 아저씨로 느껴질 때 남편은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뭔가를 손에 들고 다니는걸 싫어라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내가 아줌마로 바뀌듯 남편도 조금씩 아저씨다워? 짐을 느낀다. 쇼핑을 갈 때도, 집에서도 아저씨 다워지는 남편...^^;; 내 남편이 아저씨로 느껴 때는? # 물건 살 때, 덤상품 유무 확인 할 때 둘다 물건값을 깍는 스타일이 아니다. 남편의 경우는 나보다 더 심한?편인데, 지금도 물건값을 깍지는 않는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물건을 살 때는 항상 덤으로 끼워주는 상품에 손이 먼저 가 있음을 느끼고는 스스로도 아저씨 다됐다고 푸념?을 늘어 놓는다.ㅎ 이렇게 변할줄 나도 몰랐다 ^^ # 자신보다 아이를 먼저 생각할 때 어쩌다 눈먼? 돈이 들어 왔을 때, 용돈을 더 줄 때가 있다. 그런 돈을 비자금 조성?하기 .. 더보기
여자에게 명품가방은 필수품? 언젠가 위조 명품백을 만든 일당들이 잡혔다는 뉴스를 신랑과 함께 보게 되었다. 가짜라 치더라도 모두 팔게 되면 엄청난 액수일텐데 하면서..^^ 위조백이 잘팔리는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명품백을 선호하지만, 주머니 사정상 어쩔수없이? 짝퉁을 선택하는 것일게다. 전문가들조차 구별하기 힘든 짝퉁들이 많다고 하니........^^;; 뉴스를 보던 신랑이 " 마누라~ 이제 싸구려 가방 그만 버리고, 명품백 하나 사" " 난 명품가방 그런거 필요 없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이 명품 가방 하나쯤은 가지고 있더라..마누라 맨날 싼 가방 들고 다니는거 보니까 맘이 좀 그렇다...어지간하면 이번에 하나 사라~ 뉴스봐~ 명품백이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짝퉁까지 사고 그러겠니? 나이가 들면 또 명품백 하나쯤은 있어야 뽀대도 나.. 더보기
생활비 반반 부담한다는 말에 신랑의 반응 언젠가 퇴근 후 돌아온 신랑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마디 하는 거다. " 요즘 젊은 애들은 무섭네. 우리때는 안 그랬는데~애들이 결혼상대를 성격보다는 돈, 여자직업을 보고 결혼을 하네....그런것도 중요하겠지만, 살아보면 성격..그거 무시 못하는데.." " ㅎㅎㅎ 요즘 시대가 외벌이로는 먹고 살기 힘드니까 그렇지~자긴 안그런가뭐? 내가 전문직을 가진 잘나가는 마누라면 좋아할거잖아?? ㅎㅎ" " 뭐.. 그러면 좋긴 하겠지만, 결혼은 .. 이 사람이면 평생 함께 살아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와야 하는거 아닐까?" " 사람마다 관점이 틀린걸 어떡해요~요즘 추세가 서로 완벽에 가깝게 조건이 맞아야 결혼을 하니까...... 그분도 그러니~ 아직 싱글이지~^^;;;" 요즘은 내가 결혼할 때와는 결혼관이 많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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