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아이로 키우는 생활수칙

방학이 되면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영양에 신경을 쓰는 부모님들이 많다.
유전적으로 키가  작을것 같으면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일수 밖에 없다.
한동안 루저 발언에 대한 말이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했는데,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키가 자라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지만, 아직 어리다면 키가 클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하고 노력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럼 키 크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1. 밖에서 운동을 하게 한다.
요즘은 햇볕을 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일부러 비타민D 가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을
하기도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건 직접 햇볕을 쬐어 몸에서 비타민D가 생성되게 하는
것이다. 성정기 아동의 경우는 400IU정도면 충분하고, 만약 비타민D가 결핍되면
구루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매일 20분 이상은 밖에서 뛰어 놀게 해 자연적으로 비타민D 생성되도록 해주자.
그러면 키도 쑥쑥, 비만율도 낮춰 줄 것이다.

2.  줄넘기를 매일 10분 정도 한다.
가볍게 하는 점프운동은 키 크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농구나 줄넘기 등을 하게 되면
키가 꾸준하게 자란다. 성장기에는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은 삼가하고 근육을 늘려
주는 스트레칭을 포함해 줄넘기등으로 키크기 운동을 매일매일 하도록.

3. 책가방을 가볍게
중학생 이상은 책을 대부분 학교에 놔두고 다니기 때문에 책가방이 가볍다. 하지만,
더  어린초등학생의 경우는 책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무거운 책가방이 어깨를 누르면 키가 크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가방이 무거운 날은
보조가방을 이용해 나누어 들게 하자.

4.엎드려 자기 금지
엎드려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자게 되면 목뼈가 한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면
척추가 바로 펴지지 못하고 비뚤어 지기 때문에 성장에도 적신호가 켜질수 밖에 없다.
그뿐인가....심장이나 폐가 눌려지기 때문에 호흡이 어려워지고, 자는 동안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될수 밖에 없다. 어릴때부터 바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고,
옆으로 누워 잔다면 되도록 오른쪽으로 누워 자게해 왼쪽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게끔
한다.


5. 치마보다는 바지를
하체는 따듯하게 머리는 차갑게란 말을 아실것이다. 키가 잘 자라기 위해선 하체가
따듯해야 혈액순환도 잘되고 키 크는 데도 도움이 된다.날이 따듯하거나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바지를 입혀 하체를 따듯하게 해주고, 치마를 입어 타이즈를 입어야
할 경우는 너무 쪼이지 않는 걸로 선택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없도록 해준다.

6. 운동화를 신는다.
성장판은 많이 걷고, 많이 뛰어야 자극을 받아서 왕성하게 활동을 한다. 공간도 넓어야
하지만, 신고 있는 신이 편해야 한다. 그래서 구두보다는 운동화가 도움이 된다.
여자 아이의 경우는 예쁘고 귀엽게 키우느라 구두를 많이 신기는데, 키큰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운동화로 바꾸시길.

7.음료수와 케이크등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음료수나 케이크에 많이 들어 있는 설탕이 분해 흡수되는 과정에서 칼슘이 꼭 필요 하다.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체내의 칼슘이 모두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는데 사용되는데,
일부러 칼슘제를 먹거나 우유를 먹더라도 뼈로 가기 보다는 엉뚱한 곳에 쓰이게 된다.
그래서 한창 자랄 나이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단음식은 가급적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게 좋다.

8. 멸치나 우유를 많이 먹는다.
칼슘은 흡수가 어려운 영양소이기 때문에 평소에 멸치나 무말랭이, 호박, 버섯등 햇볕에
말린 야채, 우유를 많이 먹는다.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시금치나 근대, 무청은 인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 지기 때문에 주의한다.

9. 일찍잔다.
밤 10시에서 2시 정도에 뼈가 잘 자란다. 때문에 잠을 푹 자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이 시간에 꼭 재우도록 한다.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면 키가 쑥쑥 큰다. 지금 당장은  눈에 띄게 크지
않더라도 때가 되면 쑤~욱 클 때가 있을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챙기는게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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