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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한달 중 가장 업되는 날 돈만 많다면.. 돈을 벌지도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면... 그냥 자 원 봉 사나 하면서 살면 참 좋겠단 생각을 종종한다. 그놈의 돈이 뭔지... 자식에게 물려주겠다는 생각은 없는데.. 노후까지 누군가에게 손 벌리지 않고 그냥 편히 사는 정도의 돈? ㅎㅎ 5월달은 수육에 잔치 국수를 만들었다. 수육에 막걸리 한잔 캬아~~~~ 하고 싶었지만, 깜빡 잊고 차를 가져간 관계로...한병 챙겨 왔다 ㅋㅋ 우린 음식을 넘 잘 만든다.. 국수도 맛있고, 수육도 어쩜 그리 맛나던지 ^^ 집에서 하면 맛대가리도 없는데...그곳에서 하면 맛도 좋고~ 음식하면서 주워 먹는 재미도 솔솔하고~ 한달 만에 만나서 수다 떨며 하하호호 하는것도 잼나구..조오타 ^^ 갤탭 전송이 안되서...사진 정리가 늦었다 ㅋㅋ 만날때마다 .. 더보기
더위를 날려주는 공포의 폭포!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우리 모두 저 폭포를 보자 . . . . . . . . . . 그러자 폭포가 말한다 . . . . . . . . . . . . . . . . . . . . .. 눈 깔아! ㅎㅎㅎ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들면 아니아니~ 아니돼오 ^^;;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용 ㅎㅎ 더보기
속세에서의 득도 평온한 산 속에 있으면 나 역시 스님 못지 않은 경지에 오를수 있지 않을까? 속세를 떠난 스님들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건 속세의 일들을 겪지 않고 살기 때문이라는 못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힐링캠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놈이 뭐가 그리 바쁘더냐! 산속에서의 수행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는건 당연한 일... 하지만, 속세에서도 그럴수 있다면? 법륜스님의 스승이신 도문스님 즉문즉답으로 느끼고 깨닫게... 그리고 속세에서 생활하며 진정한 깨달음을 얻게 한... 그것이 진정한 수도가 아닐까? 종교는 중요치 않다 종파도 중요치 않다 어느 종교를 믿든 종교의 뿌리는 같을게다 그것을 분쟁화 시키고 믿어야만 천국을 간다고 말하는건 욕심 많은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리고.. 더보기
힘내라 친구여! 뜻대로만 되지않는 인간세상 모든일이 어찌하여 니탓이랴 천상천하 유아독존 남들보다 똑똑하다 자만하며 살았건만 준비해도 펼수없고 기회없어 기만죽고 인생무상 느끼더라 보소친구 들어보게 인생이란 그런거요 지금비록 바닥에서 피터지게 노력해도 안될때는 안되는법 그럴바엔 마음편히 모든것을 내려놓고 오는기회 놓치않게 준비하는 여유로움 즐거움을 느껴봄이 삶에있어 기회란건 공평치는 않겠지만 기다리면 때는오오 모든일엔 때가 있다 어른들이 말하잖소 그대인생 지금바닥 미래인생 인생역전 힘들어도 그리시오 희망절대 놓지말고 앞만보고 달렸다면 뒤도옆도 돌아보오 그리하면 알것이오 그대처한 그 상황이 그대에겐 바닥이나 타인에겐 행복인생 관점차이 아니겠소 불행하다 생각들면 보는관점 바꿔보고 눈높이도 낮춰보소 그럼그댄 알게되오 지금순간 행.. 더보기
장 애 인 친구들의 비누 만들기 경증 장애인 친구들은 시에서 일자리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지만 월급이란걸 받으며 일을 한다. 하지만 혼자서 뭔가를 할수 없는 친구들은 나라에서 주는 장애인 보조금을 받으며 그렇게 살아갈 뿐이다. 그래서 원에서는 친구들을 위해 여러가지를 가르치면서 수익창출할수 없을까 고민을 했었다. 그중에 하나인 비누만들기 복지사샘과 5-6명의 장애인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비누 만들기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비누를 여러 판로를 통해 판매를 하고 수익을 내고 있다. 요전 앞에는 회식도 했다는 ㅎㅎ 나도 끼워주징 ㅋㅋ 복지사샘께 지난달에 말씀 드렸다. 스승의 날을 겨냥해서 비누 선물세트 만드는건 어떠시냐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시더니 그러자고 하셨다. 지난주 하루 시간을 내서 몇시간을 비누 만들었다. 한두개 .. 더보기
이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예뻐? 아직 초등생인 아들놈 눈에도 성형을 과하게 한 TV속 여자들이 눈에 거슬리나 보다. 언제나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나이 많은 여배우를 보면서 인조인간 같다고 거북해 한다. " 엄마! 성형수술 한거 맞죠?" ㅎㅎㅎ 성형수술도 했고, 보톡스도 많아서 얼굴이 빵빵하다고 말해줬다. 보톡스 처음 맞으면 예뻐 보이는데 반복되다보면 아무래도 부자연스럽지 않던가! 아들 뿐만 아니라 사실 내 눈도 요즘 피곤하다. 여기저기 보이는 배우들의 지나친 성형과 보톡스 부작용에 적당히 하지... ...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못생겨도 자연스러운 얼굴이 정감 있어 좋다. 사실 요즘은 못생긴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다. 예쁜 얼굴도 찾아 보기 힘들다. ㅡㅡ; 특별나게 못생긴 얼굴도, 특별나게 예쁜 얼굴도 없다. 다만, .. 더보기
요리 못하는 엄마, 아이 친구들에겐 요리사 엄마인 이유 나 라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량주부에, 불량 엄마임에 틀림이 없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헌신적으로 자신을 희생해서 사는데 반해, 나 라는 사람은 언제나 아이보다는 내가 우선이다. 이 세상은 내가 존재하기에 존재한다는 걸 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불량엄마임에도 뭔가를 해줄 때는 확실하게 해줄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요리 하는걸 워낙 싫어 하는 스타일인지라 평소 대충 해 먹고 살지만, 가끔씩은 애들이 좋아하는걸 확실하게 해주는 편이기도 한데, 특히나 아이의 친구들이 왔을 때가 그러하다. 언젠가 딸아이가 새로 전학을 온 친구 집에 가서 놀다 온 날, 딸-엄마, 오늘 XX 집에 놀다 왔잖아요. 그런데, 전 XX의 얼굴에 여드름이 왜 그렇게 많이 났는지 이제서야 알겠더라구요. .. 더보기
최악의 지하철 진상들만 만났던 날!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오기 위해, 혹은 막 뚫고 나올 때 새싹위에 살짝 덮힌 흙을 보는 기분! 이른 새벽, 어둠이 걷힐 때 즈음 산골짜기 좁은 길을 걸을때 바지를 적시는 풀잎의 차갑지만 싱그러운 촉촉함! 왕복 2-3시간을 길에 깔며 뭔가를 배우러 다니는 기분은 새싹과 이슬을 보는 상쾌한 느낌 그대로다.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꿈을 안고 집으로 돌아 오는 그 시간이 난 즐겁다. 며칠 전, 늘 그렇듯 지하철 환승을 하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지하철이 멈췄다가 문이 닫히는 찰나, 한남자의 걸쭉한 욕이 들려 왔다. 지하철 진상1 " 저 씨Xㄴ!" 목소리가 어찌가 걸쭉하고 억세던지 나도 모르게 그 남자를 쳐다보게 됐다. 텁수룩한 수염은 사극에서나 볼수 있는, 어쩌면 그보다 더 길고 억세게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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