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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자원봉사 기재! 정치인들 쇼 그만 하시죠? 자원봉사를 하다보면, 회의가 느껴질때가 많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교묘하게 이용하고, 이용당하고..... 사람들의 욕심이 눈에 보이면, 이걸 왜 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많다. 한달에 한번 노인요양원에 목욕봉사를 함께 하는 팀이 있다. 예전에 일이 있어서 시의회 사이트에 들어 간적이 있는데, 시의원들의 경력및 약력이 쫘~악 나열 돼 있었다. 자원봉사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걸로...기록... 그거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 딱 보니 전시행정 쯤....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려다가 어떤분의 자원봉사이력을 보니... 헉! 내가 활동하는 목욕봉사팀인데???? 우리 목욕봉사팀엔 운영위원회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xx봉사단 현재 운영위원회라고 기재 되어 있었다. "누구냐? 넌!" ㅡㅡ; 그래서 궁.. 더보기
포기 하지 않으면 작은놈 타던 네발자전거를 옆집에 줬더니~ 옆집에선 수소문 끝에 두발 자전거를 얻어와서 주셨다. 그게 벌써 몇달전.... 약간 쌀쌀하던 이른 봄, 온 가족이 나가서 작은놈 두발 자전거 연습을 시킨다고 그렇게 몇십분을 했건만 당췌 늘지가 않았다. 눈물까지 뚝~뚝 흘리던 작은놈....될때까지 탈거라고 우기는걸 걍 데리고 들어왔던 기억이... 그 후로....작은놈은 자전거를 포기하고..앞으론 타지 않겠다고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갑자기 자전거 연습하러 나가잔다. 혼자서 현관문앞에서 1미터 조금 넘는 공간에서 열심히 연습을 했나보다. 친구들이 모두 두발 자전거를 타는데, 자기만 못타니 존심이 좀 상했겠지. 그러자꾸나~ 밤에 나갔더니 혼자 타기는 탄다. 삐뚤~삐뚤~ 완전 S라인으로 간다. ㅋㅋㅋ 얼마 못가지.. 더보기
지하철에서 만난 변태, 몇년전, 풋풋한 청순함을 풍기던 시절이 있었으니~ 보는이야~ 뻥치고 있네! 안 믿기겠지만서도~ 아침부터 무씬~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냐고 거리고 싶겠지만서도~ 무조건 우기면 장땡이라! 목소리 큰넘이 이긴다고 하지 않던가!!! 움하하하ㅋㅋ 풋풋하고 청순했다고 빡빡 우기면서!!~ 이뻤던? 그시절~~~^^;;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쿨럭~노약자, 임산부, 혈압높으신 분들은 읽기를 자제해주삼^^) 삶에 대한 좋은 강연이 있어서 듣고, 집으로 돌아오던 지하철 안. 어느 역에 정차~ 맞은편 좌석엔 연인이 앉았고~ 내 옆에 안경 낀 바바리 남자가 앉았다. 조금 떨어져서... 강연내용 정리 하던차~ 내 옆의 남자.....갑자기 신문을 쫘~~~~악 펼쳤다. 그 넓은 좌석들을 놔두고, 가까이 앉을 때부터 기분이 나빴는.. 더보기
그래..술은 추억이다. 두어달 정도의 방황을 끝내고? 친구를 만났다. 줄것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보고 싶기도 했다. 11시 30분. 예전에 갔었던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돈가스 먹고 ㅋㅋ 그곳에서 4시간을 버텼다. ^^; 4시간 동안 계속 수다? 아니다. 수다도 떨다가 멍청하게 침묵도 지키다가.... 이야기 보따리는 내가 먼저 풀었다. 현재의 심경...두어달 동안의 방황..내려지지 않는 결론..하지만 결론 아닌 결론은 알고 있다고.. 친구.. 못 본 두어달 사이..자기도 마음이 참 허했단다.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 무슨 연인 사이같네.ㅎㅎ 여친이다.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B형친구...수더분한...하지만 성깔있는. 친구 왈~ 갑자기 술이 엄청 고픈 날이 있었단다. 그런데 마땅히 불러낼 사람이 없더란다.OTL 우리 나이가 그렇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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