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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무한도전 팬들의 잘못된 무한도전 사랑! 공짜가 최선의 길?

난 무한도전 빠가 아니다.

가끔 무한도전을 볼 때면 참 기발하고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구나...뭐 그런 생각을 하긴한다.

특히 런닝머신 위에서 무한도전 볼때는 정말 집중해서 재밌게 보는 편...그정도?

 

갑자기 무한도전 콘서트 티켓 가격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썩 하더니

갑자기 길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한다는 기사가 떴다.

 

뭔일일까? 읽어보니 기가차서 말이 안 나온다.

 

무한도전

이 팀원들이 콘서트를 하면 무조건 공짜로 해야 하는겐가?

왜 애청자들은 공짜로 해줄때만 사랑하려고 하는걸까?

 

분명 무한도전은 무료로 애청자들과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웃음 그리고 즐거움을 줬다.

하지만, 콘서트를 무료로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유료가 뭐 어때서?

보고 싶은 사람은 현장가서 보는 것이고, 유료가 싫어서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 뿐인 것이다.

 

왜 그걸로 왈가왈부 비난일색에 그래야 되는걸까?

 

그리고, 수익금으로 그들이 뭘 하든 그건 또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수익금으로 기부를 해도 그뿐, 아니어도 그 뿐...사회에 환원을 하든 말든...뭔 참견?

 

방송시간대와 콘서트 시간이 겹쳐져서 안타깝기는 했지만....

유료컨서트가 뭐그리 욕먹을 일이라고.... 죄인을 만들어 버리는 걸까...

 

무한도전을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무조건 공짜여야 한다는 공짜심리...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무한이기심이란걸 왜 모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