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까 많은 분들이 땀냄새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저역시도 운동을 하다보니까 제작년까지는 여름이면 땀냄새 때문에 운동할때 엄청나게 민망하기도 하고 신경 쓰이기도 하고 해서 제대로 운동하기가 두렵기도 했어요...올들어 헬스장에서 알게 된 언니 한분은 땀이 엄청 많으신데 땀냄새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못하겠다고 하소연 하더군요..그리하여..저만의 고민인줄 알았던 땀냄새는 온 국민의 고민거리였단걸 새삼 깨달았다는 ^^;;
☞식초
빨래할때 헹굼물에 식초를 넣으란말을 많이 들었을 거에요. 저역시도 여름이면 섬유유연제와 함께 식초를 넣습니다..그래야 장마철인 지금 빨래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거든요..
아울러 샤워 할때도 바디샴푸에 몇방울 떨어트려서 하면 몸에 땀냄새에 많은 도움이 되죠..
☞데오드란트
데오드란트는 여름철엔 불티나게 많이 팔리죠..너나 할것 없이 땀 많이 흘리는 계절이니 땀냄새를 데오드란트로 감출려는 속셈?으로 사니까 ^^;;
데오드란트가 뭐냐면..땀냄새를 제거하거나 억제 하는 향수 비스무리한거라 보시면 돼요..
☞소독용에탄올
땀이란게 결국은 어떤 종류든 세균이 관여하기 때문에 소독이 필요하다고 봐요..그리하여...화장품 만들때 소독용으로 비치중인 소독용에탄올을 뿌려줍니다...술 냄새 나용 ㅋㅋ;;
허나...이 모든 방법을 사용해도 땀냄새는 납니다...저처럼 매일 운동하는 분들...데오드란트 뿌리시고..소독용 에탄올도 뿌리시고...빨래 하거나 샤워 할때 식초 팍팍 넣어서 해 보세요..그래도 옷 입고 땀흘리면 땀냄새 납니다...미칩니다 ㅡㅡ;
그리하여..매일 운동하여 찌든..특유의 땀냄새가 나던 전 고민 고민 했습니다..첨엔 몸이 안 좋으면 땀냄새가 독하다 하여 글케 생각했는데..것두 하루 이틀이구..한달 두달이죠...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완전 곤혹스러웠죠..
경험으로 터득한 땀냄새 제거법은?
에센셜 오일샵가기(링크)
결국 가장 큰 원인은 몸에서 나는 특유의 땀냄새가 원인이죠..전 땀을 매일 심하게? 흘리다보니 비누로만 샤워하면 특유의 땀냄새가 고스란히...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나더군요..그리하여 샤워할때 타올에 비누를 묻히고, 에센셜오일이나 프래그랜스 오일( 향 ) 을 몇방울 떨어트려 샤워를 합니다.( 사진참고)
개인적으로 에센셜 오일은 패출리, 캐모마일 좋아해요..여름엔 레몬이나 오렌지도 괜찮지만 향이 빨리 달아나죠...그리고 요즘은 스피아민트로 샤워 하기도 하는데, 샤워하고 나오면 저희 아들이 한마디 하죠
" 엄마...어디선가 치약 냄새가 나요~ 끙끙 " ㅋㅋㅋ
그렇습니돠~ 스피아민트는 주로 치약 향으로 사용하는데요..요거 사용할데가 없어서 썼더니 여름이라 그런지 상큼하니 좋습디다 ..치약으로 샤워한 느낌? ^^;;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잎, 뿌리등에서 오일을 추출한 거라서 인공향이 싫은 분들이 사용하시면 되구요
프래그랜스 오일은 인공향이지만 일반 싸구려 향수의 향과는 거리가 멀어요..제가 그..뭐냐...어떤 여자분들중에 간혹... 싸구려 향수 뿌리고 다니잖아요..제가 비위가 약해서 그런향 맡으면 바로 체하거든요 ; 그래서 향수는 잘 안 뿌리는데 엔센셜 오일과 프래그랜스 오일은 뿌립니다....인공향이지만 프래그랜스 오일은 상당히 향이 은은하니 오래 가는것 같아요...특히나...제가 좋아하는 향은..바로...바로..베이비파우더향! ㅋㅋ
오~ 베이뷔~^^;;
집에 로즈향, 쟈스민향, 초코향, 베이비파우향이 있는데 제가 젤루 좋아하는게 바로 베이비 파우더향이죠.
로즈향이나 쟈스민향은 굉장히 여성적 느낌이 강한 향이에요..초코향은 걍 달콤하구요..
근데 여성적 향 보다는 전 아기향이 좋트라구요..흐흐흐 ;;
에센셜 오일로 샤워하면 아무래도 프래그랜스 오일보다는 향이 일찍 날아가기 때문에 자기 전엔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고 낮엔 프래그랜스 오일( 주로 베이비파우더향 ) 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샤워하고 난후엔 땀냄새로부터 많이 자유로와 졌어요...저두 참 신기해 하고 있답니다..바디샴푸하고는 또 차원이 달라요..
샤워는 이렇게 한다손 치더라도 옷에 베인 땀냄새 제거를 못하면 몸에서 아무리 좋은 향이 나도 엉켜서 별루에요..
여자들의 경우는 여름에 쉬폰 많이 입죠? 이런 살랑거리는 옷에는 땀냄새가 베이지 않기 때문에 별 걱정 안해도 돼요..하지만 저처럼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입는 옷은 아무리 빨래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넣어도 땀냄새가 말끔히 없어지진 않아요..물론 빨래가 말른후 입었을때..땀이 나기 전까지는 없어진것 같지만, 그건 착각이구요..땀이 나면 특유의 악취 비스무리한 땀냄새는 그대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운동하면서 얼마나 고민을 했겠습니까! 남자라면 그래도 이해라도 하죠...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무늬일뿐이지만 여잔데..땀냄새가 독하면 좀 거시기 하잖아요..민망..민망...
그리하여 가스렌지위에서 펄펄 삶지는 않구요...일단 물을 끓입니다..그리곤 땀냄새 유독 많이 나는 옷을 끓인 물에 30-60초 정도 담궈 둡니다...이렇게 하면 세균들이 죽기 때문에 땀냄새가 나지 않아요..
운동하면서 2년정도는 땀냄새 때문에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요..작년부턴 요런 방법으로 세탁을 하고 샤워를 하니까 그 민망하던 땀냄새가 없어져 버렸어요 ^^
( 세탁기 돌릴땐 섬유유연제랑 식초 넣어주구요..요건 기본이니까요..)
단순히 일상생활에서 나는 땀이라면 식초나 알콜...혹은 데오드란트로 해결이 되겠지만, 매일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 혹은 운동을 하는 분들은 그렇게 해도 없어지지 않거든요..그래서 전 이렇게 해결했어요.
많은 분들이 땀냄새로 고민하시기에 땀냄새 정말 지독했던 제 경험담을 살짝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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