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들은 먹고나면 속이 거부룩한 게 많다.
어떤 음식들은 먹으면서부터 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식의 경우도 그러한 경우가 많은데..
외국 음식은 말할 필요가 ㅎ
딸이 추천한 음식이 있었다.
믿을수 없는 딸의 저질 입맛..
속은적이 있어서...그냥 넘기려다가 후배랑 같이 딸을 뫼시고 간 부산대 맛집..
부산대 인근에서 꽤나 맛있다고 소문난 이탈리아요리 리멘스타~
들어는 봤나~ 부산대맛집 리멘스타 ^^
점심시간을 넘긴...휴일 오후....손님이 그리 많진 않았다.
천장도 올려다보고~
여기도 두리번~ 저기도 두리번~
예약석에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고~
화장실도 함 가서 찍어보고~
창가 풍경도 함 찍어보구~
넘 어두운것 같아~ 밝게도 함 찍어보구 ^^
아~ 좀 쥐롤발광을 하는것 같다 ㅋ
부산대 맛집 리멘스타의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세트메뉴가 보였다~
다 맛있어 보인다~
세트메뉴에 샐러드는 리필되지 않는단다..
다행이다~
왜냐면...신선하긴 한데...샐러드 소스는 내입에 맞진 않아 ㅎㅎ
후배랑 딸한테 먹고싶은거 시키라~ 하고선 룰루랄라 하고 있는데..
하나씩 나왔다.
신선하다 ~ 재료는~
소스도 새롭다~
그러나...샐러드 소스는 음...내입엔 걍...그저그래...^^;;
홍합스튜....음...요건 완전 해장용으로 짱이에용~ ^^
전날 술마신 후배~
완전 지입에 맞다고 난리부르스 떨면서~자세 바꿔가며 먹었다...
인공조미료 맛이 아닌....진짜 순수재료로 맛을 낸게 느껴졌다.
그래~ 이 맛이야~ ^^
까르보나라도 느끼하지가 않다..
웅~ 완전 조아~ ^^
화덕피자도 깔끔하니 시럽에 찍어 먹으니 조쿠나~조아~^^
딸아이가 화꾸닭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맛있다~ ㅎㅎ
요것두 뭐시라뭐시라하던데~ 모르겠고 ;;;
여튼...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니 맛있엇다.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이 천연조미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속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고...
괜찮았다.
맛있다고 세번정도 찾아가서 먹었는데..
세번을 먹으니 좀 질리긴 했으나!ㅋㅋ
가끔씩 찾아가 먹어볼만한 부산의 맛집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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