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정다연씨 최근 근황 사진이 올라 오면서 많은 분들에게 좌절??과 함께 부러움을 주고 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하지만..사실 부러운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많이 부럽다 ..같은 여자가 봐도 넘 매력적이라 감탄사만 나올 뿐 ;;
보라..이 알흠다운 몸매를...
어찌 반하지 않을소냐! ^^
이 사진 한장으로 어떤분들은 좌절모드로, 또 어떤 분들은 매일 사진을 보면서 정다연씨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 둘 사항은...일반인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저런 몸매를 만든다는건 정말 힘들다는 거다.. 저 몸매의 반에 반만 만들어도 대단한 성공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
저런 몸매를 만들기 위해선 유산소 + 무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식이조절까지 엄청난 노력을 요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하기엔 생활패턴상 무리가 있기 때문에 난 현실적 조언을 하고자 한다. ㅎ
현재 헬스를 하고 있다. 유산소 운동을 무진장 싫어해서 헬스를 오래 했어도 거의 무산소만 했었다. 무산소 운동이 뭐냐면..우리가 늘상 말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말한다. 아령과 바벨로 으샤으샤 하는 운동 말이다.
웨이트트레이닝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유산소 운동 안하고, 식이조절 하지 않으면 몸매 관리 안된다. 헬스장에 웨이트만 열심히 운동 하시는 몸짱? 아저씨 두분 계셨다. 이분들은 절대 유산소 운동은 하지 않으셨다. 근육..조오타..허나...쫄티 입으면 둥그스름한 배의 압박이란 ^^;;
나 역시 웨이트 한다...허나..유산소 운동 하지 않았더니 나오는 배는 어쩔수 없더라...
해서...운동을 할때는 반드시 웨이트 트레이닝( 무산소 운동 ) + 런닝머신, 싸이클 ( 유산소 운동) 은 반드시 함께 해주도록 한다..
그런데...직장 다니면서 다이어트 한다는게 어디 쉽나..굳이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운동으로 건강 유지한다는게 참 힘들다..왜냐? 그것은 본인들이 잘 알고 있지 않나? 직장 마치면 회식이니 약속이니 해서 집에 일찍 들어 가는 경우가 몇번이던가...퇴근후 운동 하는 분들...울 헬스장에도 계시다..주 4-5일은 칼퇴근 하자마자 운동 하러 오시는데,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대단하단 말밖에는 안나온다..
그런데..독하지 않으면 퇴근후 운동을 먼저 한다는건 힘들다. 몇년간 운동을 해 오면서 사람을 패턴을 보면서 파악 한 것이다...
난 새벽에도 운동을 해봤고, 저녁에도 운동을 해봤다.
다이어트, 혹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면 언제가 좋을까 생각도 해봤다. 오래토록 운동 하기 위해선 새벽 운동이 제격이란 결론을 내렸다.
헬스장 개장 이후 계속 5시에 운동하는 분들 계시다. 남자분은 몸짱이고, 여자들은 몸짱은 아니지만( 식이조절이 안되는것 같음 ㅎ) 그것은 그들의 목적에 따라 운동법이 다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건..
다이어트가 목적이 됐듯, 건강이 목적이 됐듯 어차피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면 새벽 운동 적극 추천이다.
본인의 기상 시간보다 한시간만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 질뿐만 아니라 운동후의 상쾌함과 퇴근후 밀려드는 약속에 대한 부담감도 없을 뿐 아니라, 의지만 있다면 성공 확률이 저녁보다 새벽 운동이 훨씬 높다.
물론, 야행성이라면 새벽형 인간이 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역시 습관화 시키는데 몇달만 고생하면 괜찮다.
그 예로...나..
난 원래 야행성이다...헌데 건강상 이유로 새벽형 인간을 택했다. 8개월 정도는 정말 적응이 안됐다..물론 굉장히 저질 체력이었기 때문에 새벽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종일 병든 닭이 돼 있어야 했다..하지만 지금은 새벽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새벽 5시쯤 되면 눈이 떠진다.
인간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주의 시간만 있으면 된다.
그러니까 운동형 인간으로 바뀌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죽었다 생각하고 3주만 죽어라 해보자...그럼 서서히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몸의 변화를 느끼면 운동을 관둘려고 해도 관두기 힘들다...ㅎ
다이어트를 위한 헬스 성공방법
1. 저녁에 잦은 약속이 없다면, 저녁 운동도 괜찮지만 되도록 새벽운동을 하자
2. 작심 3일이 아닌 작심 3주만 죽어라 운동하자. 이게 습관화 되면 즐기게 될것이다.
3. 절대 친구랑 무리지어 헬스를 하지 말자. 친구가 이런 저런 핑계로 빠지면 김이 빠져서 본인도 하기 싫어 진다.
4.헬스장에 꾸준히 운동하는 분을 지켜보다 롤모델로 삼자...되도록 운동 고수가 좋다. 그분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롤모델로 정해놓고 따라하자..은근 재미가 있다. 보는 재미..따라하는 재미..몸 만들어지는 재미.
5.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 스케줄 잡지 말자. 초보는 초보답게 운동기구 익히는 기간을 한달 정도 잡자. 운동을 좀 하신 분들은 괜찮지만, 헬스의 헬자도 모르는 사람이 처음부터 고수처럼 할 필요는 없다. 운동 기구, 부상 입지 않게끔 사용법 터득하면서 운동 스케줄 잡아도 늦지 않다.
6.절대 굶지 말자. 다이어트 한다고 굶는 사람들 있는데, 처음엔 운동하고 굶고 그러면 당연히 빠진다. 허나, 아무리 운동해도 굶어 버리면 요요현상으로 고생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절대 굶지 말고,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을 담백한 음식으로 바꾸는 정도의 노력만 해보자..먹던 양 줄이는 것도 이게 훨씬 몸엔 이득이다.
초보 헬스 운동법
1. 한달 정도는 ( 헬스가 처음인 분들 ) 분할 운동 신경 쓰지 말고, 헬스장 기구 사용법만 익히자
2. 순서
워밍업( 사이클 혹은 런닝머신으로 땀이 조금 날 정도로 가볍게 5분정도)- 스트레칭 ( 부상 방지를 위해 몸을 이완시킨다.- 워밍업과 스트레칭 순서는 바뀌어도 크게 상관없다. 헬스 고수들은 이 두가지를 거의 무시하고 한다...울 헬스장은 ㅡㅡ; 개인적으로는 여름엔 워밍업 무시하지만, 겨울엔 워밍업과 스트레칭 절대 빠트리지 않는다.왜냐면..경직된 근육을 풀어 주고 웨이트를 해야지 안그러면 부상 백발백중 이기 때문이다. )
- 웨이트 트레이닝 20-40분 정도 ( 이건 개인의 체력에 따라 ) - 유산소 운동 20~( 사이클, 런닝머신, 줄넘기등- 체지방 줄이기 위해선 반드시 해야 한다.) - 스트레칭
3. 초보 헬스자는 한시간을 기준으로 운동한다. 처음부터 운동 시간 너무 길게 잡으면 쉽게 지쳐 버린다. 체력에 따라서 주 4일~ 6일 정도, 40분에서 한시간 내외로 잡고 운동 한다. 어느 정도 적응 되면 시간 조절한다.
근육증대가 목적이면 웨이트 트레이닝 시간을 유산소 운동시간 보다 많게!
다이어트가 목적이면 유산소 운동 시간을 웨이트 트레이닝 시간보다 많게!
헬스를 처음 할때는 습관화 시키는걸 먼저 하자. 이게 가장 중요하다. 습관화만 되면 그후는 너무 쉽다..의지와는 상관없다. 시간 되면 운동가게 돼 있다..못 믿겠다구??? ㅎㅎ
21일만 지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면 운동을 일부러 시간내서 하는게 아니라 밥 먹듯, 화장실 가듯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차근차근 먹는 밥이 체하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좋긴 하지만, 무리하게 연예인들처럼 한달에 10kg씩 뺄 이유 있나? 건강하게 한달에 1-2 kg씩만 빼도 1년이면 12-24kg나 뺄수 있다. 조급증 버리고 천천히 도전해 보자...작심 삼일이란 말을 작심 21일이라 부르면서 말이다...습관화 되는 기간= 21일( 3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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