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운동하는건 아니지만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는 편이다. 운동 후 적당한 피로감과 스트레칭으로 이완되는 몸, 그 느낌이 좋기도 하고, 워낙 보기와는 다르게 저질체력이라 헬스를 해서 타인들같은 강철 체력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생활을 하기 위해선 해야만 한다. 때문에 습관화 시키느라 고생을 좀 하긴 했다..;;
올해도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느낀게 뭐냐면..노출의 계절이 되기 한두달 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것이다. 그렇게 띄엄띄엄 가을까지 지속된다. 그러다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하는 사람들이 뚝~ 끊긴다는 것. 늘 습관처럼 하던 사람들만 열심히 와서 할 뿐..
여름에 헬스장 풍경을 말해볼까..
여름엔 가만이 있어도 땀이 맺힌다..그런데 조금만 움직이면 어떻게 될것 같은가? 줄줄 흐른다..그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 한다고 뛰면? 땀이 런닝머신 위로 뚝뚝 떨어진다...그래서 사람들은 뛰지 않는 대신 걷기를 한다...그래도 땀이 줄줄 흐르니 운동강도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도 만족감을 느낀다..땀이 흐르니 운동 열심히 했구나...살이 잘 빠지겠구나....뭐..이런 ㅎㅎ;;
더워도 노출의 계절이니 참고 또 참고 나름 열심히 한다...가을까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곧 추위가 닥치면 언제 그랬냐는듯 하나둘씩 사라진다...늘상 그랬다..
겨울은 추워서 움츠려 지는 계절..그래서 살이 덜 찔거란 착각을 하게 된다.
허나..그것은 크나큰 착각이다..
왜냐면 우리 몸은 겨울에 살이 빼기 더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떠올려 보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덥다보니 일부러 에어컨이라도 켜서 체온을 내려줘야 살것 같기도 하다. 하다못해 선풍기라도..여름에 우리몸은 뜨거운 상태다..그러니 신체는 기초대사량을 높일 이유가 없다.
겨울은 어떨까?
겨울엔 외부 온도로 부터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 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10%가량 증가한다.
기초대사량이 10% 증가한다는 말은 우리 몸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타 계절에 비해 10%정도 더 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럼 이때 운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
10%는 공짜로 먹고 들어 간다는 얘기가 된다...시험 칠때 가산점 10점 받는것과 같단 말이지..
노력을 10% 덜해도 살이 잘 빠진다고 생각 하면 될것이다..
그래서, 운동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춥지 않은 이 가을에 운동을 시작해서 습관화 시키고,, 겨울엔 운동 열심히 하고 식이조절 조금만 하면 다이어트에 분명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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