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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이다해 굴욕...두번 죽이는 잔인한 블로그





노란 원피스를 입은 이다해의 기사가 심상 찮았다...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각선미..그 뒤 화장지로 추정되는 하얀색의 물체......

이다해의 굴욕 사진이  하루종일 이슈가 됐다.
읽어 보지 않아도 넘 뻔한 내용인지라 클릭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이런 이슈성 글을 블로그들이 그냥 놔둘리 없단 생각을 했다.
연예관련 글을 쓰는 블로그라면 좋은 블로그 기사거리가 아니던가...

아니나 다를까.....어제 아침부터 다음뷰로 쏟아지는 이다해 글...
어지간하면 모자이크 처리를 좀 하던지..기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끔 적나라한 사진 그대로 올리면서 기자들 너무 하다고 그런다...기자들이 변 태 아닌가 하면서 말이다..

같은 여자로서 그런 부분은 수치스러울수 밖에 없다..
일반인들도 그럴진대...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니 오죽하겠는가..

전혀 상관없는 내가 사진을 봐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민망한데..그 사진을 본 이다해 마음은
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었을것 같다.

그런걸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너무나도 적나라한 사진 여러장을 여과없이 그대로 올렸다. 연기를 못해서, 혹은 사회적 비난을 받을 일이라면 이해한다...하지만..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

그제 정말 화장지라고 치자..
공중화장실에서 여자들은 변기에 화장지를 깔고 볼일을 본다...그놈의 세균때문에 말이다..
그런 사소한? 실수로 한순간에 사람을 우스꽝 스럽게 만드는 기자나...그 사진을 여과없이 그대로 올리는 블로거들...뭐가 다르단 말인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