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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시크릿가든, 최악의 예상 엔딩 시나리오


시크릿가든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팬들의 사랑과 우려를 한몸에 받고 있죠....첫회부터 시선을 끌더니 한회라도 놓치기 싫은 드라마가 됐어요...남은 2회....해피한 결말을 원하지만 왠지 또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하네요...그건 [파리의 연인]의 엔딩이 모든게 꿈이었다~~~이것 때문인것 같기도 해요 ;;

시크릿가든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의 드라마 인지라 여러가지 추측들이 많이 나오는게 사실이구요..해피하게 끝나줬으면 하지만..저 역시 그런 점이 우려스럽긴 마찬가지구요...그냥 남은 2회, 아니길 바라고 있을 뿐이에요...현실과 동떨어진 전개를 하다가 마지막에 현실로 되돌리려면? ㅡㅡ;

저두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엔딩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죠..새드엔딩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강력하게 해피하게 끝내 줬음 하는 기대를 놓기는 싫구요...그래도 새드엔딩일것 같은 기분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분들이 엔딩에 대해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하지만...이런 엔딩이면 정말 최악의 엔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파리의 연인의 엔딩


파리의 연인 정말 재밌게 봤었죠! 주옥같은 대사...기억에 남는 대사가 많았고, 멋졌고..패러디도 많이 되고 그랬었잖아요...이 사람이 내사람이다~~왜 말을 못해! 이 안에 너 있다..하악! ㅎㅎ;;

그렇게 재밌게 봤던 파리의 연인이었는데...엔딩은 허무맹랑하게 모든게 꿈이었다...그랬었죠...

엔딩 장면에서 순간 멍..해지면서..뭐야??? 헐....띠웅~그랬던 기억이 나네요...그때 아마두 작가님 욕 엄청 얻어 드셨을 것 같아요...아~ 배부르다 함시롱 ㅎㅎ;;
시가를 파리처럼 모든게 꿈이었다...이러면 정말 최악일것 같습니다...주원과 라임이 처음 만난 이후에....주원의 꿈..혹은 라임의 꿈속 이야기였다...이런건 정말 용납할수가 없습니다...이러면 시청자를 우롱한거라고 밖엔 볼수가 없어요..그런것 따위 한번이면 족하지 두번은 절대 안된다는 거~ ;;;


길라임 유령


제주도에서 싸이클 경주를 할때 라임은 이정표 반대편으로 가게 됐죠..주원과 오스카가 결승점에 도착할 즈음에 여자의 비명소리가 몇번 들립니다..그 비명소리를 주원이 먼저 듣게 되고, 오스카가 나중에 한번더 듣게 되죠..놀란 주원이 라임을 찾으러 갑니다..그리고..이정표가 잘못된걸 알고선 그 방향으로 라임을 부르며 찾으러 가는데...숲 분위기가 이상합니다..웬지 모를 공포가 엄습해 오는 곳이었죠..

그런데 짜잔하고~ 라임이 멀쩡하게 나타납니다...비명 소리를 들었다면서 다친데 없냐는 주원에게 뭔 소리 하냐며 비명 지른적 없다고 하죠...저두 그랬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길라임이 이때 죽어서 유령이 된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요.. 전 해피엔딩을 바라기 때문에 크게 우려는 하지 않지만...음...이렇게 되면 식스센스 되는 건가요? ㅡㅡ; 이렇게 끝내버리면 에수비에수 폭파시켜 버릴테닷!!!! ;;; 영화로 만족하자구요..식스센스 드라마화...이건 좀 글찮아요~ 외화 베기지 말자구욧! 좋은말 할 때 ㅎㅎ ㅡㅡ;

영혼 체인지후 꿈속이야기?

주원과 라임이 병원에서 잠들어 있을때 꿈속 풍경이 펼쳐지죠...[ 내 꿈속에 당신이 있거든...새하얀 눈 밭 위에 예쁜 식탁이 차려져 있고, 당신과 난 초대를 받았어..] 라임의 말에 주원이 말해요..[ 바보.그건 내 꿈속이야..내 꿈속에 당신이 있는거야...]

주원과 라임은 꿈속에서 라임 아버지를 만납니다...라임 아버지는 마법의 시작과 끝을 내 주죠..두 사람은 아버지가 따라준 술을 마시며 마법에서 풀려납니다...눈을 떠보니 라임은 병원..주원은 집입니다..그리고 주원은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사고후로 돌아 가게 됩니다...그 후의 기억이 없어진거죠..

일단 18회까지 기억상실증으로 마무리가 됐는데요..그후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엔딩즈음에 길라임과 영혼이 체인지된 주원은 라임 몸속에서 죽고, 라임이 주원몸에서 살게 되는데, 영혼 체인이후에 주원 기억상실증과 일들이 라임(주원몸)의 꿈속 이야기였다...요런것도 실어욧 ㅡㅡ;



전 무조건 해피 엔딩을 원해용~아흥~ㅎㅎ
만약 저위와 비스무리한 엔딩일 바에야 17회 마지막회 기억 나시죠? 의식없는 라임에게 이별의 키스후 먹구름이 몰려 있는 저편 도로를 향해 돌진하던 주원의 자동차...이게 차라리 백배 천배 만배~ 좋습니다..얼마나 많이 울고 가슴이 아프고 먹먹했던 장면인데요..이런 엔딩이 낫다구요 ^^
그러니까 허무맹랑한 엔딩보다는 시청자가 원하는 알콩달콩 혹은 여운이 남기는 희망적 엔딩으로 마무리 해주세용 ^^*
기사를 보니까 세쌍둥이 어쩌고 났던데..해피겠죠? 사실..작가님이 해피라고 해도 좀.... 믿기 힘들어서 말이죠ㅎㅎ;;* 며칠전에 써놓고 이제 송고합니다 ㅎㅎ;;

해피엔딩을 바라신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 꾹꾹 눌러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