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자들도 무좀이 많이 생기는걸 보면..참..이상하다? ^^;;
[ 야! 여자가 무슨 무좀이냐??? 나도 없는 무좀 ㅡㅡ;] ㅎㅎㅎ
무좀은
의학적으로 효모균이나 백선균이 주로 발가락 사이에 많이 침입해 생기는 전염성이 있는
피부병이다. 따듯해지기 시작하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무좀균이 활발히 움직여 심해지다가 날이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한 겨울까지는 약하게 움직여 다소 나아진듯 보이기도 한다.
나아진듯 보여도 따듯해 지면 다시 가렵기 때문에, 겨울에 관리를 잘하는게 중요하다. 무좀이 심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약을 바르겠지만, 평소에 집에서 할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청결하게 발관리 해야 함은 기본이다.
무좀의 첫번째 관리- 씻기
무좀은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셋째도 청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해서 청결의 기본인 무좀 비누를 만들어 본다.
재료
비누베이스 130g, 감초,숯,쪽,황백,알란토인 2g, 소루쟁이 목초액 30방울
시더우드,티트리항균제,유칼립투스,레몬그라스, 진저 (30방울~60방울)
(에센셜 오일은 한두가지만 사용해도 됨) 글리세린 1-3g , VTE 5방울
1. 비누베이스를 깍둑 모양으로 자른다.
2. 핫플레이트에 열을 가해서 녹인다.
3. 베이스를 녹이는 동안 분말을 글리세린과 목초액에 잘 개어 놓는다.
4.비누 베이스가 녹으면 3을 부어 잘 섞는다.
5. 온도가 내려가면 에센셜오일 넣고 섞어준다.
6. 비누틀에 부어서 굳힌다.
7. 30-1시간 후 비누가 굳으면 틀에서 꺼내 사용한다.
감초-해독, 살균, 소염, 진정, 미백
숯-냄새,항균,해독,피부병
쪽 -항균,살균,가려움증
황백-항균,소염
알란토인 -항염증, 항알레르기
레몬그라스 -발냄새, 살균
진저-살균,관절염,스트레스 해소
유칼립투스 -항바이러스
티트리항균제- 살균,항곰팡이,가려움증
시더우드-가려운 피부,방부,살균
무좀의 두번째 관리 소독-신발 관리
발을 항균비누로 깨끗이 씻더라도 양말이나 신발 관리가 안된다면, 무좀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신발이나 양말을 관리하는 건 기본이다. 양말은 항균비누로 빨거나 귀찮으면 항균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된다. 신발은 항균 스프레이를 뿌려 뽀송하게 말려주고.
목초액 20g (목초액에 소루쟁이1/5을 푹 담궈 둔다. 보통은 한달을 담궈 두지만,
급하면 1주일정도만 해도 된다.보관 장소는 그늘)
무수에탄올 25g, 알란토인 2g, 감초추출물 1g, 프로폴리스 1g
에센셜오일-라벤더 5방울, 티트리 7, 레몬그라스 8, 유칼립투스 8
* 만약에 소루쟁이 구하기 힘들면 빼고 해도 된다.
만드는 방법
모든 재료 순서 상관없이 계량후 잘 섞어 준다.
소독한 용기에 담으면 끝! 쉽다~쉬워 ^^;
양말, 신발에 뿌려주면 된다.
재료의 효능
- 소루쟁이 -종기,무좀,습진등의 피부 가려움증에 좋다.
- 알란토인 : 혈액응고 촉진 및 상처회복
- 목초액 : 항균, 항
- 감초 -해독,자극완화,항알러지,상처치유등 다양한 효과.
- 티트리 : 살균및 항염작용. 여드름, 아토피, 상처, 종기 등.
- 라벤더 : 항염. 항바이러스. 피로회복.
- 유칼립투스 : 살균. 종기,여드름등 효과. 콧물,비염.
- 레몬글라스 : 발냄새제거, 굳은살, 곰팡이성피부염, 피부재생.
-프로폴리스 - 진정,항균.항염증,항암.살암작용,조직재생작용,면역부활
무좀의 세번째 관리
의사의 처방을 받아 무좀약을 바른다.
무좀이란게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계절적인 이유로 잠시 좋아진듯 보이지만, 따듯해 지면 금방 재발 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방심하지 말고 관리해야 여름이 괴롭지 않다.
도움이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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