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도다 13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원해서 그 아이를 곁에 두는 것이다! [탐도] [줄거리] “혹 제주에서 우리 규와 무슨 일이 있었느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했다거나...“ 엄씨부인은 버진을 불러다 앉혀놓고 제주에서 박규와 어떤 관계였는지 꼬치꼬치 캐 묻고, 버진의 순수하고 직설적인 대답이 오히려 엄씨부인의 오해를 사고 만다. 엄씨는 제주 대상군의 여식이라고는 하나 행동거지는 영락없이 망아지 같은 버진에 게 규방수업을 시키고, 버진은 으리번쩍한 박규의 집도, 값비싼 옷가지도 갑갑하기 만 하다. 사헌부에 감찰사로 들어간 박규는 바쁜 와중에도 버진이 있는 별당 쪽을 기 웃거린다. 탐라와 가족들 그리고 일리암을 그리며 눈물짓는 버진이 안쓰러운 박규 는 한양의 바다, 한강으로 버진을 데려간다. 한편 박연 네 머물며 발이 묶인 윌리엄 은 박연 편에 버진에게 편지를 보내고, 두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