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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인 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던 부산의 명소 태종대 생각은 뒤죽박죽...마음은 혼란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날... 문득 태종대가 생각이 났다. 한때는 자살을 많이 했던 곳으로 유명했던 곳.. 그래서 몇년전 가족 여행으로 갔을땐 기분이 좀 그랬던 곳이기도 한데...이상하게 다시 가고팠다.. 살기 싫다기 보다는 먼발치서 가슴이 시원해 질것 같은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답답한 마음..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질것 같았기에.. 주차 시키고선 올라가다 보니 다누비가 보인다...고딩때는 저런거 없어서 친구들이랑 열심히 걷고 또 걷고..이곳 저곳을 누볐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그리고 몇년전..가족여행때는 저걸 탔었다..그때가 아마두..겨울이었다지? 오늘 타면 두번째가 되는 거이다... 매표소를 향해 올라가다 보니 큰 소나무가 보인다.. 나무를 보고 있노라니...큰 새총이.. 더보기
글로 배운 캠핑, 직접 해보니~ 나이가 든다는건 이런걸까? 웬수처럼 만나기만 하면 싸우던 오빠가 부쩍 꼬랑지 내리고 잘하기 시작한다...술한잔 마시면 전화를 해선 사랑한다고 하지를 않나..고맙다고 하지를 않나...그러면 난 한마디 한다..." 어릴 때 잘하지 그랬냐! 늙어서 철드니 징그럽유 " ㅎㅎ 갑작스레 전화를 해서는 언제부터 시간이 나니까 니네들 시간 좋을때 놀러 가잔다...1박2일로~ 추워지고 있는데 워딜 가냐 ㅡㅡ; 동생한티 야그 했더니 야는 요즘 캠핑에 푹~ 빠져 있는지 다짜고짜 캠핑 가잔다... 그라자....;; 됐나??? 됐다! 그라믄 토욜날 가자 동생이 캠핑 용품이 있는 관계로 나랑 오빠는 맨몸으로 쫄래~쫄래~ 따라 갔다. ;; 가을이 저무는 풍경...내가 사는곳과는 달랐다...저무는 가을 풍경이 저 정도면...단풍 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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