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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소심한 여자, 소심한 남자라면 거들떠 보지도 말자! A양은 배드민턴 동호회에 가입한 후, 전문가의 레슨을 받으며 연습에 열중이다. 동호회활동이라도 초보라 회원들과는 가볍게 인사만 하는 정도로 한달 정도 지냈다. 동호회에선 월례회겸 회식도 하며 친목도모도 함께 했는데, 소심한 A양은 사람들과 빨리 친해 지는게 힘들었다.분위기도 낯설었지만, 워낙 조심성 많은 소심한 여자인지라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후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3개월이상 걸렸다. 그렇게 1년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이젠 선수급 수준으로 배드민턴을 치게 됐는데, A 양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다.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B군 동호회 활동후 서너달 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B군, 수수하고도 착해 보이는 외모에 보호본능과 더불어 땀 흘리며 배드민턴 치는 모습을 보면 은근히 남자 답기도.. 더보기
40대 조금 늦은 어른들의 동반자살이 주는 슬픔... 장애아를 둔 친구가 있다... 그녀석...어찌나 씩씩하게 아이들을 키우는지...가끔은 내 친구라는게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넘쳐 나는지....대견스러울때도 많다. 장애인.. 우린 우리와 다른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부른다. 다르게 둘러 얘기 하면....조금 느린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들 역시 똑같은 사람이다. 해서..일부러 더 친절하게 할 필요는 없다.. 자 원 봉 사를 하면서 느꼈었고, 친구도 똑같이 대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오늘....기사 하나를 봤다.. [ 어느 40대 형제의 슬픈 동반자살 ] 어릴때 부모님을 여의고 장애인 형제는 서로 의지하며 살았다. 의지라기 보다는 정신지체3급인 형이 정신지체 1급인 동생을 보살피며 살았다는게.. 더보기
누군가가 미워질때면 누군가가 미워질때면 그 자리를 벗어나 본다. 그리고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 그를 향한 미움인지... 내가 만들어낸 미움인지... 미워함으로서 나의 마음은 어떻게 변했는지.... 답을 찾지 못한 채 괴로움만 커져 간다면... 바닥까지 미워 해 본다.. 미움이 바닥치면 연민이 된다. 그리고... 더이상 상대가 밉지 않는다. 더이상 상대는 나에게 미움의 대상이 아닌 가엽고 불쌍한 대상이 돼 버렸기에 내 마음속 상대에 대한 미움은 털끝 만치도 남아 있지 않고 괴롭지도 않는다.. 미움...스스로 만들어낸 감옥과 같은 것... 그 감옥의 문을 열것인지 잠글 것인지는 스스로의 몫..... 더보기
여행을 꿈꾸는 그대에게.. 여행을 다니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꾼다.. 여행은 꼭 목적지를 정해 놓고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된다. 어쩌면 단순하고도 쉬운게 여행인지도 모른다. 여행... 답답한 마음에 바람을 가르며 정처없이 드라이브 하는것도 여행이요 시끌벅적한 재래시장을 두리번 거리며 걷는 것도 여행이요 집 앞 골목길을 걷는 것도 여행이다. 여행.. 경치가 아름답고 목적지를 정해 놓아야 여행이 아니라 어딜 가든 답답한 마음 훌훌 던져 버릴수 있고, 기분전환이 된다면...그게 바로 여행이 아닐까? 더보기
웃고 말지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싫어할 때 최선을 다했는데 실패만 거듭될 때 괜한 오해로 마음이 아플 때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 갈 때 아픈 나를 모르는채 할 때 내마음을 너무 몰라줄 때....... 혼자서 괴로워하며 울지 말고 그냥 ... 웃고 말지.. 더보기
어장관리와 정치의 공통점 뒤가 구리다. 숨기는게 많다. 거짓말을 많이 한다. 엄청 잘해준다. 더보기
사람을 죽이는 세가지 방법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살인이요 둘째는 말로써 죽이는 것이고 셋째는 좋아 죽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건 두번째 본인 스스로도 알지 못하고 저지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냐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 살아있는 동안은 첫번째 살인이 가장 큰죄인줄 알지만 살아가는 동안.. 혹은 그 후 세계에선 두번째가 가장 큰 죄가 될수도 있다. 물론 세번째 방식으로 죽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욕심이 지나쳐 두번째 죄를 많이 짓는 사람들 나또한 피해갈수 없고 그렇게 하고 살겠지만 지나침은 자제해야 한다. 사람과 동물과의 차이점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생각치 못한다는 그는 더이상 사람이 아니다. 짐승만도 못한 사람일 뿐... 더보기
해석하기 나름 그래서 어떤 말을 들었을때 내가 편하게 살고자 할때는 좋은 쪽으로 해석하면 된다. 그래야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 갈수가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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