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서현목장엔 28세 아가씨가 소를 650마리나 키우고 있다.
목장크기는 1만3000평.
말이 650마리지 목장일이 얼마나 힘든데 ;;;
물론 복지형축사를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릴때 목장? 이라고 하면 좀 웃기지만
자란 동네에 목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었다.
고작 몇십마리였지만, 똥냄새도 장난 아니었고,
젖 짜는 것도 기계가 짠다고 하지만 것도 힘들어 보였고, 때마다 먹이 주는 것도..
한가지 좋았던 점이라면 갓 짜낸 우유를 따듯하게 데워 먹으면 고소했었다는 ;;
뭐..잘 마시지는 못했지만..여튼 그랬다..
또...지푸라기 주면 눈을 껌뻑이면서 먹는 모습이 순해서 좋았다고나 할까?
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험하다면 험한 일인데...참..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나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 진다면? 난 ...잘 하지 못할것 같은데...
뭐..닥치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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