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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거야....아니겠지?"
임신테스트 결과...임신으로 나옵니다..
다음날 아침...딸기머리를 빗겨 주던 순영은 머리핀이 없는걸 보고선 화장실로 찾으러 갑니다..
그사이 들어온 모란...임신테스트 한걸 보게 돼요..
모란은 언제거냐면서 왜 숨기냐고 버럭! 순영은 모른척 해달라고 그러구요..
" 어머나 어머나...이게 웬일이니? 초상칠때마다 임신이라니??"
외숙모는 시어머니의 선물이라며 규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하지만...순영은 혼자 낳아서 키울수 있다고 고집을 ;;
' 이게 뭐에요??'
'금반지야...받어..주고 싶으니까..내 며느리니까..'
꿈에 규진맘이 준 반지....그게 태몽이었어요...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
규진이네 아침 식사시간....
허전해 보여요...
주명은 세빈이네 찾아가서 인사 해야 겠다고 말해요...
주란은 유학가고 싶다고 얘기를 꺼내요...주명은 하고 싶은대로 해주자고...
규진은 도망가는 거라면 안된다고 하지만, 주란은 꼭 공부하고 싶다고....순영을 보면서 많은걸 배웠다고..
'미안해도 소용없잖아..새엄마도 나가시고..할머니도 돌아가시고......내가 정붙이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갔잖아..'
주란의 말을 되새기던 주명은 미안해 집니다..
" 실례합니다.."
주명은 세빈집으로 인사를 하러 갔어요..
" 합의해 주시고...고소 취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빈맘은 다시는 엮이지 않았음 좋겠다고 얘기를 해요...세빈빠도 같은 생각이구요..
주명은 거듭 죄송하단 말씀만 드려요...주명을 바라보는 세빈의 눈에 눈물이 맺히구요..
" 저 사람 말마따나...다시는 만나는 일 없었으면 하네..."
가는 주명을 따라나서는 세빈.....
" 고맙다구..."
세빈은 집 그대로 돌려줘서 고맙다고 말해요..
주명은 처음부터 그렇게 해줄려고 했던거라고...합의서 써준거 고맙다고 다시 한번 말해요..
주명은 나왔지만...할머니..주란이...순영이..모두 자기 때문에 불행하게 만든것 같아서 괴롭다고 합니다.
재판이 마무리 되면 멀리 가 버리겠다고...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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