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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몸이 차가운 사람, 원인과 치료법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문제가 되지 않았던 냉증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겨울에 동상만 걸리지 않으면 되지 않겠냐는 안일한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몸이 차갑다는걸 그리 단순하게만 생각할수는 없답니다.

주로 냉증 때문에 고생 하는 부위는 손, 발, 배 입니다. 이런 냉증이 나타나는 곳이 그 부분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연결고리로서 생각을 하게 된다면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차갑다고 웃고 넘어갈 게 아니라 근본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 냉증은 만병의 근원이 될수 있습니다.

차가워지기 쉬운 신체 부위

손,발
손, 발이 차가워서 고생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동맥경화나 자율신경 실조등으로 인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도 있고, 급체 했을때 생기기도 합니다.
피하지방이 적어서 추위를 쉽게 타기 때문에 생기기도 하고,심장 기능이 약한 경우 생기기도 합니다.

아랫배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심합니다. 여성의 경우 하복부가 차갑게 되면 냉증으로 인해 산부인과 진찰을 받게 되면 약을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냉증을 그래도 방치하면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가 너무나 차갑기 때문에 임신을 했다손 치더라도 태아가 뱃속에서 견디지를 못해 유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이 경우, 대부분이 아랫배가 차가운 분들 입니다.

무릎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 시리다는 말씀을 하시는 어른들이 많다는걸 다들 아실 겁니다. 무릎에 나타나는 냉증은 신장 기능이 약해지는 것과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곧잘 온찜질을 하지만 할 때 뿐이고 증세가 호전되지는 않지요..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손발이 차갑다, 무릎이 시리다, 아랫배가 얼음장 같다...이렇듯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외에 다른 증상들도 나타나는데요.. 몸이 차가우 고생하는 냉증이 있으면 피로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식은땀도 나고, 귀울림, 가려움증, 불면증, 초조감,소화불량, 어깨가 뻐근해지기도 하고,, 허리도 아픕니다. 뿐만 아니라 생리불순, 유산, 비만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냉증 치료하기


냉증은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집에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술목욕법
욕조에 따듯한 물을 받은 다음 청주 2리터 정도를 타서 목욕을 합니다. 일주일에 1-3회정도 합니다.
술목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할 뿐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줘 피부를 깨끗하고 윤기가 나게 합니다.

약초목욕법
여성의 몸에 좋은 약초중에 쑥과 익모초가 있습니다. 이 약초들은 좌욕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목욕할때, 반신욕, 족욕할때 사용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듯하게 합니다.

열습포
병원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신체중 시린 부위에 15분 전후 덮어 두면 효과가 좋습니다. 많이 뜨거우면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건을 두껍게 깐 다음 직접 신체 부위에 닿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