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부산고교생 추정 시신 발견!

부산에서 집을 나간뒤 행방이 묘연했던 고교생(이용우군)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실종된지 36일만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22일에 우연히 카메라에 찍힌 이군은 집을 나갔을 때 입었던
흰색티셔츠에
청바지 복장 그대로였다고 한다.

이군의 사진을 봤을때는 혹시 인신매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스스로 가출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그 나이에 충분히...한번쯤은 가출 생각하고 하니까...
인신매매가 아니고 본인 의지에 의한 가출이면 바람 쐬고
돌아오겠거니 했는데
어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 왔다.
지난 20일에 경남 통영의 매물도 해안가에서 반백골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고..


.

[경찰]
"팬티와 충치를 앓았던 있던 치아 상태, 그렇게 일치한다고
(가족이)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DNA 대조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고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했다.

[경찰]
"배에서 실족해서 추락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배가) 제주까지 연안으로 항해하기 때문에 물에 밀려서 매물도에서 발견될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이군을 찾는 가족들의 사연이 소개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보였지만...
안타까운 소식이라.....
맘이 참..아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