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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다이어트] 처음 헬스장 가면 운동 어떻게 해야 할까? 초보 헬스장 운동 순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2-3개월, 혹은 할인폭이 크다는 이유로 6개월, 1년치 운동권을 끊는다. 아무리 할인폭이 크더라도 한동안은 매달 지불하는게 좋다. 왜냐면 작심 삼일 그 유혹을 떨치는게 급선무기 때문이다.

독하지 않으면 살을 뺄수 없고, 건강도 챙길수 없기 때문에 매달 지불하면서 마음을 다잡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여러가지 운동중에 헬스를 선택했다면 무리 지어 다니기 보다는 혼자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이다.무리지어 다니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몇년 동안 헬스장 다니면서 본 경험담이라고나 할까? ㅎㅎ

여윳돈이 있어서 트레이너에게 직접 배우면 아주 좋겠지만 요즘처럼 고물가에 돈 가치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비용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뽀개질 것이다..어쩔수 없이 혼자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면 공부를 좀 해야 할 것이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은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곳이다. 그래서 매달 만오천원만 내면 된다.아주 저렴하다. 주 4-5일을 운동하기 때문에 본전 빼고도 주리가 남는 다고 봐야 할 것이다.

처음 헬스장에 들어 서면 모두들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올것이다...아울러, 열심히 운동하는 모든 분들이 고수로 보여 웬지 모르게 주눅이 들 것이다. 특히나 나보다 몸이 좋은 사람이 신음 소리 내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면 작은 가슴, 더 작아 질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죽지 말자! 기죽어 버리면 절대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할수 없다. 얼굴에 철판 깔고 다른 사람들 하는걸 유심히 살펴 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헬스장 운동 순서

→ 워밍업( 가볍게 몸에 열이 날 정도로 데워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전거 혹은 런닝 머신 5분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

→ 스트레칭 (부상 방지를 위해서 근육을 이완 시켜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부상 당할수도 있고, 담이 걸려 고생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

→ 웨이트 트레이닝 ( 아령이나 바벨, 머신기구들로 근육 운동을 하는 걸 말한다. )

→ 유산소 운동 ( 자전거타기, 런닝머신, 줄넘기등 )

→ 마무리 스트레칭


보통은 이런 식으로 운동을 한다.

하지만, 처음 헬스장 갔는데 이 모든걸 하긴 힘들다. 뭐가 이리 어렵노! 함시롱 짜증부터 나기 쉽상 ㅎㅎ


스트레칭법을 모를때 비스무리한 방법


스트레칭 하는 법도 모르겠고 어렵다~ 어려워! 이런 생각이 든다면 스트레칭 대신에 벨트 마사지를 이용해서 근육을 이완 시켜 주자..보통 초보들은 스트레칭 법도 몰라서 눈치만 보다가 벨트 마사지는 하는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에 부끄러워 말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게 좋다.

운동전, 후 사용해도 좋다. 어떤 분들은 살 빼는 목적으로 수십분을 하는 분도 계신데, 그렇게 한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고, 유산소 운동을 꼭 해줘야 한다. ^^



헬스장 초보 첫날은 전신 웨이트로

헬스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대부분 근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래서 고수들이 하는 방법보다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처음 하기 때문에 몸에 적응 시키는 시간이 부족하므로 중요한 몇개의 운동만으로 적응기간을 갖는게 중요하다.





헬스장에 있는 운동 기구들이다. 초보들은 프리웨이트 보다는 이런 머신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게 부상방지에 좋다. 해서 다른 사람들 운동 하는 법을 보고 따라하거나 아니면 기구 옆에 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읽고 따라해 보는게 좋다.
고수들이야 3-4세트 몇회 이런 식으로 하지만, 초보는 그런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기구들을 이용해 앞으로 놀랄 근육들을 위해 몸에 익힌다는 느낌으로 1-2주 정도 상하체 운동을 하면 된다.

초보들은 가볍게 운동을 해도 다음날 안 쓰던 근육을 사용했던 터라 온몸이 뽀사지는 아픔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 근육통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며칠 하다가 관두게 되는데, 며칠만 잘 견디면 익숙해 지므로 너무 두려워 말자...그리고, 운동을 오래 하기 위해선 운동전에 보건소 같은 곳에 가서 체성분 검사를 해 두는게 좋다. 그리고 두세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체성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하면 운동의 재미가 배가 된다는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