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들이랑 장난을 치면 좀 심하게 치기도 하고, 농담도 심하게 하는 편이구 그래요..
잠깐씩! 말이죠 ㅎㅎ;;
자뻑클럽에서 헤어 나올 생각도 안하구요 ..그래야 덜 우울해요 ㅎㅎ;;
그렇게 장난 치면서 노는데, 어느날 갑자기 울 아들 녀석이 이런말을 하는 거에요 ^^;;
우리 엄마는 왜 이렇게 이쁠까요?
엄마가 그렇게 이뻐?
네
미인대회 나가서 트로피 받아오셨음 좋겠어요
미인대회 나가서 트로피 받아오셨음 좋겠어요
엄마 어디가 그렇게 이쁜데....
전부다요~
오호호호~ 내가 좀 이쁘긴 하지 ;;;
(제가 원래 좀 그렇게 살아요..스스로 이쁘다고 안해주면 누가 이쁘다고 해주남요ㅡㅡ;)
근데...아들...진짜야??? 엄마가 그렇게 이뻐?
(제가 원래 좀 그렇게 살아요..스스로 이쁘다고 안해주면 누가 이쁘다고 해주남요ㅡㅡ;)
근데...아들...진짜야??? 엄마가 그렇게 이뻐?
네....제....눈...에..만..요 ㅎㅎㅎ
허억!
엄마도 그러셨잖아요...
저희가 [ 엄마, 우리 이뻐요? ] 하고 물어 보면, [ 응. 그래..이뻐...엄마 눈에만 ] 이러셨잖아요
제 눈엔 엄마가 제일 이뻐요 ㅋㅋㅋ
저희가 [ 엄마, 우리 이뻐요? ] 하고 물어 보면, [ 응. 그래..이뻐...엄마 눈에만 ] 이러셨잖아요
제 눈엔 엄마가 제일 이뻐요 ㅋㅋㅋ
하하하 ㅋㅋㅋ
둘이서 마주 앉아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제가 늘 그랬거든요..
딸두 그렇구 아들도 그렇구....[ 엄마 저, 이뻐요? ] 하고 물어 보면
[ 응..이뻐...엄마 눈에만...
엄마새끼니까..다른 사람 눈에는 안 이뻐 보일수도 있으니까 나가서 공주병 , 왕자병 걸린 사람
처럼 그러지 마라...세상 모든 애들은...부모 눈에만 이뻐 보이는거야..객관적으로 보면 안 이뻐
보이니까 그런줄 알아 ]
그걸 기억하고 있었네요..
울 아덜 녀석 한테 한방 거하게 먹었습니다 ^^;;
" 제 눈에만 이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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