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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그립고도 아름다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름답듯 꾸미지 않은 사람의 마음이 아름답다 지난 시간이 그리운 이유는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기 때문이고 가슴 한켠에 고이 모셔둔 기억들은 되새김질 할수 있어 그리워 할 시간이 단축되어 추억은 그립고도 아름답다... 더보기
보옹사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총무님이 공동이다. 공동으로 하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올핸 노총각이 총무인데 아무래도 노총각이다보니 작년 총무랑 겸해서 ^^ 근디 오늘은 여자총무님이 집안경조사로 인해 짐만 내려놓고 가셔서 노총각 총무님이 나름 열심히 하셨다. ㅋ 스파게뤼~ 어캐 만드냐면서 묻길래~ 네이년( 네이버 ) 한테 물어야지 왜 나한티 물어용? ^^;; 했더니 검색하느라 난리 ㅎㅎ 스파게티 하는데 불앞에서 면 삶고 소스 하려니 어찌나 덥던지... 시원하게 입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등에 흘러 내리는 땀 ....어쩔 ㅡㅡ; 땀냄시 쩐다 ㅋ 번쩍번쩍 무거운걸 드니까 " 와! 힘세다. 우리가 들게요~" 그런다. 그럼 진작에 들던지 ㅡㅡ; 무쇠팔! 무쇠다뤼~ 나! 힘 센 뇨자야 ㅡㅡ; 사진 찍는 이쁜 아그가 문신스티커 붙.. 더보기
이천원짜리 자장면, 완전 대박 자봉하는데 언니가 다음에 시간 맞춰서 자장면 먹으러 가자는게다. 워딘데요? 했더니 장소를 갈켜 주셨다. 단돈 2천원인데 맛있다고 ㅎ 영화 한편을 땡기고, 2천원 한다는 자장면이 생각나서 가봤다. 정말 2천원이라 적혀 있다. 시켜서 먹었더니 완전 대박 ^^ 맛은 일단 확인 됐고~ 셤 끝나고 애들 공부 하느라 고생했다고 한 턱 쐈다 ^^ 자장면에 짬뽕 거기에 탕수육까지 ㅎ 자장면 이천원 짬뽕 삼천원 탕수육 팔천원 다합쳐 봤자 1만3천냥 ㅎㅎ 탕수육도 맛있고 짬뽕도 해물도 많고 맛있었다. 완전 대박이다 배달 시켜 먹는것보다 훨 나았다. 직접 가서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정도 불편함은 감수 할수 있다는 ^^ 더보기
교통사고로 인한 폐차, 그래도 행복한 이유 얼마 전, 출근 한 신랑이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어디어디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내라고! 아침부터 비도 내리고 다급한 목소리에 덜컥 겁이 났다. 부랴부랴 보험사에 전화를 한 뒤, 10여분 후 쯤에 신랑에게 전활 거는데 받질 않는게다. 뭔일 있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문자도 보내도 묵묵부답... 그러기를 한참... 신랑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운전을 해서 어디어디쯤 가는길에 뭔가 갑자기 눈앞을 가려서 순식간에 가드레일을 박고선 차가 휘리릭~빙글빙글 돌아서는 쿵! 순간 죽는구나 생각을 했단다. 하늘이 도운걸까? 아니면 조상이 도운걸까? 함께 카풀하는 직원도 눈위가 찢어졌는데 신랑은 겉보기엔 멀쩡했다. 상대차 운전자는 다리가 끼어 뼈에 금이 간 상태였고, 두 차는 모두 폐차 해야 .. 더보기
대구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의 능소화 능소화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로 여름에 깔때기 모양의 주황색 꽃이 피며, 10월에는 열매가 익고 둘로 갈라진다. 대구에 남평문씨 세거지라는 곳이 있다. 친한 블로그 분들이 모인다고 해서 콜! 해서 처음 가 본 곳 그곳에서 능소화를 보았다. 남평문씨 세거지에 피는 능소화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곳이다. 아직 활짝 피지도 않은, 때이른 능소화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사람들은 몰려 들었고 아직 활짝 핀 능소화가 많이 없어 아쉬웠지만 아쉬운대로 예쁘게 핀 능소화를 찍으며 ... 우리보다 훨씬 먼저 사진 촬영을 마친 몰지각한 사람들은 능소화를 뜯어 바닥에 뿌린 후 연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아무리 멋진 사진을 연출하기 위함이라지만 이기적인 마음....좀 심하다 싶다. 예쁘게 펴서 지기도 전에 떨어져 버린다.. 더보기
무수리를 귀족으로 만든 아포가토 처음으로 대구 투어를 한 날... 마지막은 무수리의 변신~ 이탈리아 귀족들이 즐겼다던 아포가토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이별한 채 나오면 내가 할 역할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에스프레소가 포옹하게 만드는 것!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포옹을 하면 난 그제서야 귀족이 된다 ~ 그들의 사랑을 이뤄지게 하면 신분상승 ㅎㅎ 좋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우린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인연...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속에 우린 그렇게 만났고 호감을 느꼈고 정을 나눴고 친구가 되어 다음을 기약했다. 그들이 좋은 사람이기에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기에 그들 역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만남은 행복이다. ^^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985-5번지 ) .. 더보기
그래서 친구지.. 언젠가.....맛있는 밥 해 놓는다고 친구가 불렀다. 사실 난..요리 하는걸 별루 안 좋아해서 친구를 부르진 않는데.. 이 녀석은 어찌나 잘 퍼주고 잘해주는건지...늘 보면 천성이다 싶다... 넷이서 수다를 떨어야 하건만...한 녀석은 신랑이 아파서 못오고...셋이서 친구가 해준 맛있는 밥을 먹고.. 차를 마셨다. 만난지 한달만에....다시 만나도 할 말이 많기도 하다... 그래도 사심 없이 편안하게 만나서 얘기 할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다.. 크게 욕심 내지도 않고, 난 요리 하는게 넘 싫어서 무조건 밖에서 친구들을 만난다. 것두 의자가 아닌 방바닥에 앉아서 놀수 있는 전통주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친구 한놈은 종종 자기 집으로 초대를 한다. 그래선 나름 열심히 요리를 해선 우리를 대접하곤 한다. .. 더보기
친구들과 함께 만든 수출용 비누? ^^ 주말마다 일이 많아서 자봉을 계속 미뤘었다 ㅜㅜ 첫째주 해야 할 일을 미뤄서 넷째주 토욜날 했다는 ... 수업 대신에 원장님 지인이 외국 가시면서 선물로 줄거라고 10세트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하셨다는거다. 특별히 더 신경 써서 만들어야 한다는 원장님 말씀에~ 복지사샘은...비누샘(나 ㅋㅋ)이 오시니까 이쁘게 만들어 드릴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근디...아무리 봐도...재료가 부실하다.....ㅡㅡ; 다양한 예쁜색을 낼만한 재료가 없어서 칙칙한 원재료를 한참이나 들여다보고 한숨을 내쉬다가 만들기 시작했다 ^^; 칙칙한? 색의 곡물들이 피부에는 좋지만 선물용으로는 사실 잘 사지 않는 색들이라서 ;; 담에는 좀 알록달록한 색으로 많이 좀 사다놔라고 말씀 드렸다 ^^ 울긋불긋~하게 만들면 얼마나 좋은가 ㅎ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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