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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세에서의 득도 평온한 산 속에 있으면 나 역시 스님 못지 않은 경지에 오를수 있지 않을까? 속세를 떠난 스님들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건 속세의 일들을 겪지 않고 살기 때문이라는 못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힐링캠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놈이 뭐가 그리 바쁘더냐! 산속에서의 수행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는건 당연한 일... 하지만, 속세에서도 그럴수 있다면? 법륜스님의 스승이신 도문스님 즉문즉답으로 느끼고 깨닫게... 그리고 속세에서 생활하며 진정한 깨달음을 얻게 한... 그것이 진정한 수도가 아닐까? 종교는 중요치 않다 종파도 중요치 않다 어느 종교를 믿든 종교의 뿌리는 같을게다 그것을 분쟁화 시키고 믿어야만 천국을 간다고 말하는건 욕심 많은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리고.. 더보기
엘리베이터안, 원숭이 쳐다보듯 멀뚱멀뚱 쳐다보는 아이들 요즘 애들의 특징은 절대로 인사를 하지 않는 다는 거다. 몇 년전만 해도 같은 라인에 살면서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게 되면 아이들이 인사를 대충이라도 했는데, 이젠 인사하는 애들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흔치 않다. 오늘 아들과 함께 마트를 간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몇층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 유모차를 끌고 쓰레기봉투를 들고 탄 아줌마.. 아기는 웬일인지 빽빽 울어 대고 ㅎㅎ;; 울 아들은 " 안녕하세요! " 인사를 한다. 난 첨 보는 아줌마였다...이사 온지 얼마 안된듯한 ;; 1층에서 내리던 줌마에게 아들이 또 " 안녕히 가세요! " 인사를 했더니 " 인사 정말 잘하네! " 웃으면서 내리셨다. 그렇게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고 돌아 오는 길... 엘리베터를 지하에서 탔는데, 1층에서 꼬맹이 하나.. 더보기
내 탓 무엇이 부족한지무엇을 원하는지 주체할수 없는 화가 난다면남탓전에 내탓! 네탓이오네탓이오네탓이오하수 인생 접어두고 내탓이오내탓이오내탓이오고수 인생 살자꾸나 네탓이면상처 내탓이면 반성과 노력그리고 발전행복한 미래 더보기
자리 사랑...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우정... 너에게만 주는 곁자리 더보기
행복한 꼴찌 NO1 이 아니라면 조금은 대충 살아도 되지 않을까? NO1 이라서 불행하다면 NO1 이라서 불안하다면 NO1 이라서 히스테리해 진다면 내려 놓자... 이제는... 꼴찌라도 웃을수 있다면 꼴지라도 목표가 있다면 꼴찌라도 꿈이 있다면 꼴찌라도 행복하다면 불행한 NO1 보다는 행복한 꼴지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더보기
오래된 것들 오래된 것들은 익숙하고 편하다 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것들을 탐닉하기도 한다 익숙함에 싫증이 나서 말이다 오래된 벗들과의 관계는 관심이고 새로운 벗들과의 관계는 호기심이 아닐까? 익숙하고 편하지만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호기심 자극 요소를 찾는 다는건 지루한 삶의 돌팔구가 필요하기 때문이겠지... 더보기
부정적인 친구 새 학기, 아이들은 낯선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해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교실을 향하게 된다. 딸은 올해 친한 친구가 모두 뿔뿔히 흩어져 우울했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아이가 같은 반이 되어 안심을 하게 됐다. 며칠 후 딸의 반에는 한 아이가 전학을 왔다. 여드름 투성이의 여자아이. 딸은 며칠 그 아이를 지켜 보더니 혼자 외톨이처럼 있더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낯선 환경에서 친구하나 없으니 그런것 아니겠냐면서 잘 챙겨 주라고 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딸을 비롯한 4-5명의 친한 친구를 갖게 됐다. 그렇게 한달여 시간이 흘렀다. 잠도 오지 않는 야심한 밤에 딸은 나와 갑자기 대화가 하고 싶은건지 그 여드름 투성이의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딸- 엄마, 지난번에 봤던 여드름 많던 지애(가명).. 더보기
처가집 전화번호만 떠도 치를 떠는 남자,이유는? 결혼이라는 굴레 속에서 남편보다는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선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라는 사람의 결혼 생활을 돌이켜 봐도 그렇고, 지인들의 결혼 생활을 엿봐도 그러하다. 서너 명의 인원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면 [시]자 들어간 시금치는 쳐다보지 않는 다는 말은 들어 봤어도, [처]자 들어가는 말에 치를 떤다는 사람은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 . 퇴근해온 남편과 저녁을 함께 먹고, 쇼파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남편이 같이 일하는 직원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남편- XX는 처가집의 [처]자만 나와도 치를 떨더라! 나 - 아니 왜? 남편이 얘기 하는 XX의 처가의 내력은 이러했다. 처가는 1남 4녀, 처남은 막내인데 경제력이 없는 건지, 건달 비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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