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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어제와 다른 바람... 매일 불어 오는 바람이지만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오늘... 그 다른 바람속으로 떠나가 볼까? 뱅크- 가질수 없는 너 http://www.youtube.com/watch?v=R8d_ALBirX0 더보기
북카페에서 즐기는 여유 북카페란 말은 어감이 참 좋다. 북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여유가 있어야 볼 수 있고, 갈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일까?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타워의 북카페에서 쥬스 한잔 마시며 책을 읽었다. 높은 곳의 북카페라 책을 읽는 내내 어질어질 멀미가 났지만 어느 정도선에선 참을만 했다. 그리 오래 버티진 못했지만... 망중한, 그것은 마음의 여유가 아닌가 싶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책을 읽자. 나와 다른 생각 다른 시각 마음 그 모든것이 나의 스승이 되니 ... 더보기
현재의 시간 시간이 흐르면 슬펐던 기억 아팠던 기억 즐거웠던 기억 되새김질 할 수 밖에 없는 소중한 과거가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나의 과거가, 나의 미래가 바뀐다 더보기
원초적 본능이 주는 웃음 난 시간이 넘쳐나지만~ ;; 원에서 일정이 바빠서인지 시간이 맞질 않아 지난달은 쉬고 이번달은 수업을 하게 됐다. 사실, 여름엔 비누를 만들어도 보관이 참 힘들다.. 만든 비누가 눈물을 머금는 계절인 여름이니 상품성도 떨어지고 ^^ 두달만에 뵙는 샘... 오늘은 두분 다~~~ 오셨다. ㅎㅎ 이제 샘들께 비누 맹그는 법은 대충..죄다 갈켜 준것 같아서 자봉가기도 참...거시기한디.. 가면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셔서 늘 감사하다. 션한 커피 한잔을 때려주면서 간만에 보는 친구들과 악수도 하고 여전히 힐끔힐끔 게슴츠레 쳐다보는 친구와 부끄러워 고개를 돌리는 친구 난 이 친구들 쳐다 보면 왤케 웃음이 나는지 ^^; 실패작으로 원에서 사용할 비누를 제외하면 상품으로 판매할 비누도 떨어지고~ 계절도 가을이고.. 비.. 더보기
벌거 벗은 임금님! 이라고 외칠수 있는 용기 성형 수술한 얼굴이 인조인간스러운 사람또다시 수술 하려 할 때, 그가 지인이라면 "지금도 이쁜데 왜 하니" 가 아니라 인조인간 같다고 얘기해 줄 용기, 필요하다고 본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살이 축축 쳐져 가는게 보이는데 윗옷 벗은 몸, 혹은 드러나는 실루엣을 보며 몸짱 탄생했다는 입에 발린 거짓말 벌거벗은 임금님을 벌거 벗었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상한 세상... 벌거 벗은 임금을 위한 길은오로지 하나!벌거 벗었다고 얘길 해 주는것...그래야 더이상 창피를 당하지 않고 살게 할 수 있는 것... 더보기
자봉음식하던날 둘이서 음식을 하다보니 사진 찍는날보다는 찍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은것 같다. 꽤 오래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길래 간만에 옮겨본다. 오늘은 복지사샘이 김밥, 잡채, 해파리냉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오늘 생일인 친구가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다 지난주에 해드렸던 잡채가 넘 맛있었다면서 ㅎ 음... 근데, 복지사샘은 인스턴트를 넘 즐기시는것 같다. 김밥재료를 보니 한숨부터 ㅎㅎ;; 재료 찾느라 냉동실문을 열때면 인스턴트 냉동식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서랍속엔 빵들과 과자들 ^^;; 그러니 살이 찌는게지 ;; 난 김밥에 햄이나 맛살 넣지 않는다. 이상하게 시중의 김밥을 먹고 나면 그런류가 많이 들어가 있는건 속이 거북해서 ;; 그리하여 햄을 제외하고 야채를 추가해서 김밥을 만들었다. 언니도 역시 웰빙식을 하시.. 더보기
그립고도 아름다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름답듯 꾸미지 않은 사람의 마음이 아름답다 지난 시간이 그리운 이유는 함께한 시간이 아름답기 때문이고 가슴 한켠 고이 모셔둘 추억들은 되새김질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세월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이 압축되어 추억은 그립고도 아름답더라... 더보기
그리운 사람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고프다 내가 그를 잘 알지 못해도 그가 나를 잘 알지 못해도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리운 사람 보고 싶어 잠들지 못할 그런 그리운 사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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