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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추억을 더듬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에서 유명한 헌책방 골목이다. 부산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러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책방에 들러 헌책을 뒤적거리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보수동 책방골목엘 가려면 지하철 자갈치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 극장가 쪽으로 올라가서 국제시장을 지난 다음에 대청로에서 보수동 방면으로 가면 된다. 제법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신는게 ^^;; 작정하고 책방골목 중 제일 큰 곳을 선택해서 들어가니 지하부터 지상2층까지 듣보잡 책부터 시작해서 오래된 책, 낯익은 책들이 보였다. 하루종일 뒹굴뒹굴 리모콘으로 집중도 되지 않는 TV를 보고 있다면 편안한 신발에 편안한 복장으로 보수동책방 골목으로 나서보는건 어떨까? 책장을 한장 두장 넘기면 추억도 함께 넘겨지며 머릿속엔 파노라.. 더보기
한국인 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던 부산의 명소 태종대 생각은 뒤죽박죽...마음은 혼란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날... 문득 태종대가 생각이 났다. 한때는 자살을 많이 했던 곳으로 유명했던 곳.. 그래서 몇년전 가족 여행으로 갔을땐 기분이 좀 그랬던 곳이기도 한데...이상하게 다시 가고팠다.. 살기 싫다기 보다는 먼발치서 가슴이 시원해 질것 같은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답답한 마음..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질것 같았기에.. 주차 시키고선 올라가다 보니 다누비가 보인다...고딩때는 저런거 없어서 친구들이랑 열심히 걷고 또 걷고..이곳 저곳을 누볐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그리고 몇년전..가족여행때는 저걸 탔었다..그때가 아마두..겨울이었다지? 오늘 타면 두번째가 되는 거이다... 매표소를 향해 올라가다 보니 큰 소나무가 보인다.. 나무를 보고 있노라니...큰 새총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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