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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지는게 이기는 것? 아내에게 기분 좋게 지는 법! 신혼초기에는 주도권 싸움으로 눈치 보면서 은근히 힘겨루기를 한다. 초창기에 꽉 잡지 않으면 결혼생활 내내 쥐어 살기 때문에 삶이 괴롭다나~ 어쨌다나... 거기에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성격도 다를테고, 연애 시절땐 몰랐던 단점들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드러 나기 때문에 다투는 일도 잦다. 그런데 살다보면 안다. 지는게 이기는 거란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분들에게 공처가처럼 잡혀서 살란 얘기는 아니다. 여자인 내가 봐도 공처가는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반대로, 남편에게 너무 쥐어서 사는 여자 역시 보기 좋지 않다. 아내가 남편에게 쥐어 사는것 보다는 남편이 아내에게 조금 쥐어서 살아 주는게 가정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다. 사람들은 눈빛 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할수도 있고, 기분 좋게도 .. 더보기
남편을 담배피게 만든 아내의 말! 늦은 밤, 오랜만에 아이들과 남편을 대동하여 둑길 산책을 나섰다. 운동겸 열대야도 피할겸, 겸사겸사.. 왕복 한시간 정도의 거리를 걷고 돌아 오는길.. 집 근처 공원에 다다랐을때.... 저만치 1-2m 사이를 두고 한쌍의 부부가 심각한 얘기를 하는것 같은 분위기였다. 10여M거리가 좁혀지고 있을 즈음....그들의 대화가 귀에 속속 들어 오기 시작했다. " 담배 좀 끊지?" 아내의 말에 남편은 아무말 없이 담배만 뻐끔뻐끔 피고 있었다. "이 인간! 내가 비싼 돈 들여서 보약 해 먹이면 뭐하나! 허구헌날 담배나 쳐 피는데!!! 돈 아깝게시리!" 헐헐헐... 쳐 피는데....쳐 피는데...쳐 피는데... ^^;; 어찌나 우렁차고도 목소리가 큰지..... 지나치는 우리는 모른척 딴곳을 바라봤지만, 옆눈으로 보이.. 더보기
당신은 어떤타입? 부부싸움 세가지 유형 부부싸움 하지 않고 사는 분 계실까?? ^^ 잘 참다가도 소소하게 부딪히고, 싸우고 사는게 부부다. 부부싸움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치고 박고 싸우는 부부 드물기는 한데..이런 부부 있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층과 윗층이 이런 부부였다 ㅜㅜ... 아줌마들..한동안 눈탱이 푸르팅팅해서 다녔다지... 엘리베이터에 그 집 아저씨들 타면..왠지 때릴것 같아서 무서워서 슬슬 피한 기억이 난다.. 일방적으로 맞는 아내들도 있지만, 맞을때 맞더라도 맞서서 같이 던지고 치고 박고 하는 부부들도 있긴 하다. 부부간에도 상처가 크겠지만....보는 애들 역시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는 최악의 부부인것 같다.. 아이들이 보고 배우니까..폭력적 싸움운 자제를 ^^ 뭐라고 시부리샀노! 니는 시부리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 더보기
부부 싸움 후, 이런 생각이 든다! 부부싸움을 하지 않고 사는 부부는 아마 없을 것이다. 크든 작든, 조금씩은 티격태격 하면서 사는게 부부다... 그래서 미운정 고운정 많이 드는 사람도 부부가 아닐까 싶다...그놈의 더러븐 정 ㅎㅎ;; 난 아주 가끔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물론 잘 하지는 않지만 ;;; 여튼...싸움을 하게 되면... 어떤 부부들은 치고 박고 싸우든가~ 아니면 다다다다~ 한쪽의 일방통행으로 부부싸움을 하는데, 난 말을 하지 않는다 ^^; 우리 부부는 서로 그런편이다.... 부부싸움을 한 원인을 둘다 안다.;;; 남들이 보면 사소한 거지만......부부란게 가끔 고집을 피우면 은근 존심 싸움을 하게 된다..ㅎㅎ 부부싸움후에 한동안 냉전일 때,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난 가끔 이런 생각들이 들곤 한다.... 더보기
남편과 일주일간 대화없이 살아보니 난 싸우는걸 별루 안 좋아한다... ;; 뭐..싸움을 좋아하는 분은 안 계시겠지만 ^^ 어떤 부부를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 이 웬수야!" " 쥑이라~!" 그렇게 싸우는 경우를 많이 봤지만, 순전히 성격상 말다툼을 싫어라 하고, 싸운 뒤 그 어색함이 싫어서 어지간하면 그냥 이해하고,오해?하고 넘어 간다. 그렇다고 신랑에게 싫은 소리 안하는건 아니고 ;;; 언젠가 괜스레 신랑은 기분이 다운돼서 틱틱거리는 거였다; 나 역시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았던 상태라 몇번 받아 주다가 열이 받는 ㅜㅜ 그래서 못본척~ 없는 척~ 하루를 지냈더니 아니 글씨~ 이 남자도 그러는 거였다. 우씨! 구랴~ 해보자는 거쥐? 그날 이후 신랑은 나에게 투명인간이 되어 버렸다ㅎㅎ;; 나 역시도 신랑에겐 투명인간 ;;; 밥도 안 챙겨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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