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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족

민들레 가족, 딸보다 사위말을 더 믿는 이상한 가족들..그리고 지원의 변화 외부에서 보면 큰 문제 없이 무난하게 사는 가족들이다. 하지만 파고 들면 문제가 많은 가족이기도 하다. 그들 중 가장 큰 문제를 안고 사는 부부인 민명석(정찬) 과 지원(송선미) 부부 명석은 엘리트 출신에 모자람없이 자란 사람이다. 배경도 탄탄하고 의사라는 직업에 돈도 잘 번다. 그런 명석이 선택한 지원.. 키크고 날씬하고 이쁘고... 그렇게 결혼한 명석과 지원 부부... 남들눈엔 이보다 더 행복할수 없는 부부이다. 하지만 문제가 터졌다. 명석의 사랑이 지나쳐 집착임을 알게 된 지원이 가출을 한것.. 명석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처가에 너무나도 헌신적으로 잘한? 덕에 처가 식구들 모두 가 지원의 말보다는 명석의 말을 믿는다. 지원이 바람난게 아닌데, 명석의 말만 믿고, 지원의 엄마, 미원은 지원 탓.. 더보기
사랑이 아닌 집착이 만든 상처.....민들레 가족 민들레 가족을 보고 있노라면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캐릭터들을 한 집에 보아 놓은 느낌이 든다. 게중에 첫째딸 지원(송선미) 남들이 보기엔 남부러울게 없는 여자다. 탄탄한 배경, 좋은직업의 남편 민명석(정찬)을 만나 명품으로 휘감으며 행복하게 사는듯 보인다. 하지만.. 지원은 빛좋은 개살구.. 그녀의 생활에 있어서 마음대로 할수 있는건 없다. 지원의 남편은 결벽증이 있다. 어릴적 부모에 대한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낳기를 거부한다. 그렇게 몇년동안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해 정관수술을 한것도 숨긴채 살아 왔다. 밝혀지고 난뒤 지원이 이혼하기를 원했지만, 사랑한다는 핑계로 명석은 지원을 놓아 주지 않는다.. 그런데.... 갈수록 명석의 사랑은 지원에겐 올가미가 되어 가고 있다. 명석이 원하는대로..시키.. 더보기
민들레 가족, 우리들의 자화상 처음 민들레가족을 잠시 봤을때는 화면의 어두운듯한 느낌이 싫었다. 그래서 막장의 대가 수상한 삼형제를 봤다. 그러다가 신랑이 잠시 보더니 생각보다 민들레가족이 괜찮다고 하길래 천천히 봤다... 그래..생각보다 괜찮았다. 혈압이 있는 대로 올라가는 수삼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편하게 볼수 있었다. 2주-3주 정도 계속 보고 있는데, 우리의 자화상..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구나....싶으니..조금은 서글프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안쓰럽기도 하고..그랬다. 중년의 가장...회사에서 권고사직으로 인해 한순간에 백수가 된다. 개인 사업을 할려고 해도 와이프가 비협조적이다..있는 돈, 사업으로 날리면 남은 여생..뭐 먹고 사느냐는 거지..맞다...누구라도 입장이 바뀌면 그렇게 만류할수 밖에 없을 .. 더보기
볼수록 재미있는 [민들레가족] 수상한 삼형제와 같은 시간대에 하는 민들레 가족. 욕하면서 보게 된다는 중독성 강한 수상한 삼형제를 어느 순간부터 챙겨 보다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혈압 ㅡㅡ; 과감하게 끊어 버렸다. 드라마 보는 기준을 딱~ 정해 놓고 보는 건 아니지만, 수삼의 경우 어딜봐도 맘에 드는 캐릭터가 없다. 끌리는 배역도 없고 ;; 언젠가 신랑이 민들레가족을 한번 보더니, 은근히 괜찮다고 하는거다. 뭐...그후론 또다시 보지 않았지만 ;;; 수삼을 끊고, 심심해서 민들레 가족을 한번 보게 됐다. 추노처럼 확 끌리는 스토리도 아니고, 탐도처럼 영상미가 뛰어나거나 참신한 스토리도 아니고 별을 따다줘처럼 아역 배우에게 끌려서 볼만한 그런건 아니지만, 은근 끌리는 드라마인것 같다...... 한가정의 가장인 박상근(유동근) 은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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