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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명품백 때문에 망신당한 아내를 위한 남편의 선택 감칠맛 나게 뿌려주는 비를 뒤로 하고 먼길을 달렸다. 인적 드문 도로, 사이드로 우거진 숲이며 강이 우리에게 손짓을 해댄다. 차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가을 어느날 느꼈던 그 내음이다. 여름에 느껴지는 가을내음이라... 함께 동행한 A는 딸바보다. 유치원생인 딸아이가 전화를 하면 얼마나 애교스럽게 전화를 받아 주는지 모른다. 누가 저 모습을 보고 경상도 남자라고 말하겠는가! 억양만 경상도일뿐, 사근사근 나긋나긋~^^ 딸아이 얘기를 늘어 놓던 A의 수다는 아내로 이어졌다. 내성적이지만 영업이 맞다는둥~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더니 며칠전, A는 총각때부터 계하던 모임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와이프는 그곳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고 말을 하는게다. 그래서 이제는 아내를 위해서 쓸데없는 모임은 정리를 해야 겠다면서 .. 더보기
뚱뚱한 사람은 성격 좋고, 마른 사람은 성질이 더러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가장 빨리 친해지는 방법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더 좋은건 잠을 같이 자는거라고 하지만, 함께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식사를 하는 방법이 친분 쌓기에는 좋다. 이 봄, 뭔가를 하나 배우면서 친분 쌓을겸 수강생 모두가 식사를 하게 됐다. 지인과 함께 배우러 온 사람들이야 덜 어색하겠지만, 대부분 혼자서 온 사람들이라 어색한건 어쩔수가 없었다. 서로가 이런저런 궁금한 걸 물어 보면서 식사분위기는 그럭저럭 화기애애했다. 불고기를 먹고, 마지막에 밥을 볶아서 맛있게 먹은뒤에 더 먹고 싶은 사람은 더 먹고, 배 부른 사람들은 숟가락을 놓기 시작했는데, A라는 여자분이 아쉬운듯 볶은밥을 쳐다보면서 숟가락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B - 더 드시죠. 왜 안 드세요? 보다 못.. 더보기
[여성운동법]삐져나온엉덩이옆살 트레이너진! 이분의 근육은 여자들~ 아니 내가 좋아하는 근육이다 ^^ 난 아주 큰 근육은 무섭다. 이렇게 말근육같은 근육이 조오타!ㅎ 엉덩이옆살! 가끔 생각날때마다 따라해야쥐~ ^^ 더보기
하루에 1KG씩 체중 감소했던 나, 중병이 아닌 차(茶) 다이어트? 나이가 들면 나잇살이란게 붙나 봐요. 크게 먹는게 없는것 같은데도, 먹는 습관이 잘못 붙으면 살이 찌기 쉽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 날씬한? 편이지만 ;; 그래도 개개인별로 만족도란게 있잖아요 ㅎㅎ; 12월에 2KG정도를 빼고선 그냥저냥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운동은 늘 비슷하게 하는데, 유산소운동만 조금 늘린 상태고, 음식은 기름기 많은 고기나 면종류만 줄이고 그다지 큰 변화는 없구요. 전 항상 옷에 몸을 맞추며 살기 때문에 사이즈는 절대로 늘리지 않거든요. 사이즈란게 한번 늘리기 시작하면 줄이기가 힘들다는걸 잘 알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렇게 현상 유지 할 정도로만 먹고, 운동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몸이 이상한 거에요. 사람마다 자신의 몸에 대.. 더보기
날씬한 사람을 부러워하면서도 다이어트 못하는 이유 작년 여름쯤 되었을게다. 포동포동한 컷트머리 아줌마 한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언젠가부터는 나만 보면 미소를 머금는데 인사를 하기도 뭣하고, 안하기도 뭣하고...좀 어정쩡한 상황이 돼 버렸다. 난 헬스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겐 인사를 하지 않는다. 매일 보는 사람도 있지만, 운동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원래 알던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 운동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시장에 온 것마냥 시끄럽게 떠드는걸 별루 안 좋아 한다...운동의 맥을 끊어 놓을 뿐 아니라 집중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이 아줌마는..나보다 나이도 한참이나 많은데다..늘 수줍은듯 미소를 머금고 쳐다보는 통에 인사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다...그래서 했다...인사를...미소를 지으면 꾸벅! 그러다가 아줌마가 먼.. 더보기
아령들고 런닝머신 하면 살이 더 잘 빠져? 헬스장에 오래 다니다 보니까 다양한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마련이다. 한두시간을 무조건적으로 뛰는 사람 유산소 운동 1시간 한 후에 웨이트트레닝 하기 위해 기구 몇개 으샤으샤 하는 사람 웨이트트레닝만 한시간 하는 사람 웨이트트레이닝 30분 한 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 유산소 운동을 하되 아령을 들고 하는 사람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운동하는 법도 가지각색일 수 밖에 없지만 그중에 안쓰러운 사람이 있다면 바로 아령을 들고 트레드밀(런닝머신) 위를 걷거나 뛰는 여자들이다. 1-2kg 정도 되는 핑크 아령을 들고서 한시간 정도를 트레드밀에서 운동한다고 살이 더 빠진다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 아령 들고 유산소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기나 하는 걸까? 답은 절대 아니다란 거다. 아령처럼 무게가 있는것을 손에 들.. 더보기
요요없이 식사량 줄이는 나만의 비법 일주일에 4-5번을 운동하지만, 워낙 컴퓨터를 좋아하다보니 하루 활동량을 살펴보면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스트레스 받거나 힘이 들면 먹는 걸로 에너지 보충, 기분 전환을 하다보니 몸무게는 그대로 유지할수 있었지만, 체지방이 느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달 한달은 식사량 조절을 해야 겠단 생각으로 도전해 봤다. ▶ 2주동안 밀가루 금지 출출할때 끓여 먹는 라면, 빵등의 주재료는 밀가루다. 다른 탄수화물에 비해 밀가루는 중독성이 강하다. 그리고 잦은 흐린날로 인해 칼국수등은 또 얼마나 땡기던지...ㅡㅡ; 넘치는 탄수화물, 그중에 밀가루를 줄여야 겠단 생각에 1주일을 어찌나 힘들게 보냈던지... 1주일을 힘겹게 견디고 나니 2주는 그나마 쉬웠다. 웃긴건...그토록 맛있던 라면이 2주후에 한번 .. 더보기
건강: 다이어트, 단백질 줄이면 안되는 이유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된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것은 아니다. 운동을 하면서 음식 조절을 하지 않으면 다이어트 성공율은 지극히 낮다. 실험 하고 싶어서 실험한건 아니지만, 몇년을 운동하고..맘대로 먹으면서...가끔은 식이조절을 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한참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 애 쓰던 때,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이라 함은 콩, 달걀, 고기류, 생선류, 헬스보충제, 근육키우는데 최고라 생각하는 닭가슴살까지 다양하게 많다. 음식으로 일일이 챙겨 먹기는 귀찮고, 비용도 만만찮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헬스보충제를 선택하기도 한다. 나 역시도 그런 때가 분명 있었다...^^ 보충제를 먹든, 그외 음식으로 단백질을 섭취를 하든, 운동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근육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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